'은주의 방' 류혜영, 자신의 처지 같은 '널브러진 방' 소개... 누리꾼 "내방이네"라며 공감
'은주의 방' 류혜영, 자신의 처지 같은 '널브러진 방' 소개... 누리꾼 "내방이네"라며 공감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11.07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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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인스타그램 통해 "집도 인생도 셀프 수리 중"라는 글과 함께 사진 올려

배우 류혜영이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선택한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류혜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집도 인생도 셀프 수리 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특히 ‘은주의 방’, ‘열심히 수리 중’이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최근 방영을 시작한 Olive 드라마 ‘은주의 방’을 소개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류혜영은 옷가지들이 널브러져 있는 침대에 기댄 채, 노트북과 음료잔, 과자들로 어지러운 테이블에 한쪽 발을 올리며 무언가 체념한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방의 바닥에도 여러가지가 어지럽게 널려 있어, 자신이 처한 상황을 대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사진=류혜영 SNS
사진=류혜영 SNS

이에 누리꾼들은 크게 공감하며, “내방이네”(sh1***), “많이 치운거”(min***), “방이 진짜 리얼해요”(bor***)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지난 6일 첫방송된 드라마 ‘은주의 방’은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셀프휴직녀 '심은주'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뜨며 망가진 삶을 회복해가는 인생 DIY 드라마로, 심은주 역할을 맡은 류혜영은 편집 디자이너로 잘 나가던 중 무리수를 두게 되고 이에 건강도 사람도 잃고 백수가 되는 인물로 첫 회를 통해 이 시대의 청춘들의 현실을 잘 녹여서 연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 드라마는 노란구미 작가의 웹툰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누리꾼들은 “웹툰보다 전개가 빨라 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더 좋네요”(viv***), “원작도 잘 봤는데, 현실감 있어서 드라마도 재미나네요”(m****), “은주 역할 배우 연기가 너무 리얼해서 실화인줄…”(란****)이라는 댓글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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