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이 자신의 닮은 꼴을 전현무라고 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에 출연했던 워너원의 미방송분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워너원 각 멤버들이 닮은 꼴을 이야기했는데, 박지훈은 노유민이라고 답했고 이에 대해 패널들은 ‘다이어트 성공한 노유민’ 또는 ‘그룹 NRG 당시의 노유민’이라는 호응으로 답했다.
 

윤지성은 안영미라고 답했으며, 김재환은 ‘염소’라고 했다.

김재환의 닮은 꼴이 염소라는 것에 대해 패널들이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는데, 이에 대해 강다니엘이 나서 김재환이 콩나물 반찬이 지겨워 먹고 있는 모습이 마치 ‘풀죽은 염소’처럼 보여서 별명처럼 지어주었다고 했고 김재환은 염소가 풀을 씹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특히 강다니엘은 닮은 꼴이 전현무라고 답했고 이에 전현무는 “날 보내려 그러는 거야?”라고 발끈했지만, 강다니엘은 현무형과 자신은 공통분모가 있다며 바로 강아지를 닮은 것이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시추이며 강다니엘은 사모예드를 닮았다고 밝혔다.

이어진 화면에서는 강다니엘과 사모예드의 모습이 함께 나오면서 ‘닮은 꼴’을 증명해보였다.

한편, 아이돌그룹 워너원은 지난 19일 첫 정규앨범인 '1¹¹=1 (POWER OF DESTINY)'를 발매한 가운데, 신곡 '봄바람'으로 음원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바로 신곡 '봄바람'이 21일 오전 7시 기준으로 멜론과 엠넷, 올레, 소리, 지니, 네이버 등 주요 음원사이트 6곳에서 1위에 오른 것이다.

워너원은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되었으며, 오는 12월 31일 해체를 앞두고 처음이자 마지막 정규앨범을 발매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