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본부장 되자마자 막 내려'... 아쉬움 토로
이태리, '본부장 되자마자 막 내려'... 아쉬움 토로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11.21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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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인스타그램 통해 “이제 좀 본부장의 삶을 살아 보나 했지만... 잠시나마 행복한 삶이였다. 주환아...”라는 글과 함께 ‘뷰티 인사이드’ 촬영 현장 공개

배우 이태리가 본부장이 되자 막을 내린 아쉬움을 드라마 종영 소감으로 내놨다.

이태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 좀 본부장의 삶을 살아 보나 했지만... 잠시나마 행복한 삶이였다. 주환아...”라는 글과 함께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촬영 현장에서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태리는 본부장 자리에 앉아 업무에 열중하는 모습 또는 다소 거만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특히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해시태그를 함께 덧붙여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이태리 SNS
사진=이태리 SNS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제 인생작… 이제 월화 어떻게 살아가나요?”(mj0*****), “다 끝나갈 때 봐서 너무 아쉬워요… 이제 1화부터 정주행할 거예요”(see****), “회장님한테 전화로 정본이라고 할 때 나만 설렜냐고”(heo****)라는 댓글로 팬심을 드러냈으며, 특히 한 누리꾼은 “드뎌 본부장이 되셨구나, 아싸 그럼 사장이 되는 건 순식간이다!”(hyu****)이라며 센스있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일 종영한 ‘뷰티 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일년 열두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가 만나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배우 이태리는 안면실인증을 앓고 있는 도재(이민기 분)의 최고 조력자인 주환 역할을 맡아 그로 인한 막강한 권력으로 여기저기서 뻣어오는 유혹을 뿌리치는 연기를 펼쳤다.

이태리는 6살 때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의 ‘정배’ 역으로 데뷔했으며 최근 이민호에서 이태리로 개명했다. 그는 모 인터뷰를 통해 어린시절 ‘순풍산부인과’ 촬영은 연기 보다는 놀러간다는 마음이 컸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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