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분석] 자금지원에 세제혜택까지… 지식산업센터 잇달아 공급
[부동산분석] 자금지원에 세제혜택까지… 지식산업센터 잇달아 공급
  • 김민석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11.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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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보유세 등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가 강화되면서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지식산업센터로 높은 시세차익을 노리는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시선이 상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지역 지식산업센터 평균 매매가는 3.3㎡당 790만 원으로 2015년 대비 35% 가량 뛰었다. 같은 기간 경기 지역 지식산업센터는 2015년 390만 원에서 2018년 1분기 538만 원으로 37.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파트에 비하긴 어렵지만 똘똘한 지식산업센터로도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다는 게 입증된 셈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주로 1인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 IT(정보기술) 업종 중소기업이 사무실을 직접 분양받거나 임차해 쓴다. 사업자 등록증이 있어야 분양받을 수 있고 일부 단지에서는 특정 업종이 아니면 분양받을 수 없는 한계가 있지만 세제혜택과 정책자금 지원이 다양하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의 경우 창업기업 지원자금(업력 7년 미만)과 신성장 기반자금(업력 7년 이상)을 지원하고 있다. 창업기업 지원자금의 기준 금리는 2.3%(정책자금 기준금리)로 시설자금을 최대 45억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은 10년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이러한 다양한 정책자원과 함께 시세차익까지 노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셈.
 

건설업계에서도 이 같은 추세에 발맞춰 아파트 못지않은 입지를 갖춘 지식산업센터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인천시 주안국가산업단지의 중심에 들어서는 ‘주안dh비즈타워1차’는 업무와 상가, 주거가 결합된 원스톱 첨단제조업 특화 지식산업센터로 완공될 예정이다. 11월 분양 예정인 SK건설이 시공하는 지식산업센터 ‘금정역 SK V1 센터’는 지하철 1·4호선의 금정역 역세권에 자리한다.

동양건설산업은 남양주 별내지구 7-1~7-4블록에 지식산업센터인 ‘별내역 파라곤 타워’를 공급한다. 강북권 최대규모가 될 섹션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인 ‘별내역 파라곤 타워’는 소형 모듈형으로 설계돼 사용자에 따른 다양한 규모의 업무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특히 별내지구는 수도권 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지역으로 구분돼 과밀억제권역에서 ‘파라곤 타워’로 이주할 경우 감면조건 해당기업에 대해선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은 물론 4년간 100%, 이후 2년간은 50%의 법인세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파라곤 타워’와 함께 분양하는 상업시설인 ‘파라곤 스퀘어’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엄마와 아이들을 위한 키즈&맘(Kids&Mom)을 콘셉트로 한 대규모 전문 복합몰로 꾸며진다. 특히 마스터리스를 통해 업종별 주요 브랜드를 비롯 차별화된 MD를 구성하고 이에 걸맞는 주요 앵커테넌트를 유치해 상가 활성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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