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나운서 오정연은 자신의 SNS을 통해 수영장에서 맛있게 수박을 먹거나 과일주스가게에서 알바하는 모습 등을 올리며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먼저 오정연은 이달 초 “막간을 이용한 리조트 내 수영장놀이… 필리핀에서의 휴식시간 1분 1초가 소중...”라는 글과 함께 블랙 색상의 수영복을 입고 튜브에 앉아 한 조각의 수박을 먹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오정연은 먹음직스럽게 수박을 베어물며 ‘맛있어요’, ‘달달해’라는 말에 이어 끝까지 박박 긁어먹기도 했다. 특히 머리에 꽃을 꽂고 있는 모습은 인상적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복스럽게 드시네요”(hai****), “먹방요정”(74_****), “드시는 모습이 넘 beautiful”(sun****)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어 최근에는 “한달 째 집근처 과일주스 가게에서 오전타임 알바중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영업개시 전 든든한 하루 시작 위한 자급자족 메뉴”라면서 딸기바나나우유를 제조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해시태그로 “제가 탔는데도 맛있어요”, “사장님이 보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어디에요? 매일 아침 들리겠습니다”(joo****), “사장님이 인스타 보시면…”(kar****), “어쩐지 계속 예뻐지더라… 과일주스탓^^”(loo****)이라는 댓글로 응원했다.
더불어 오정연은 29일에는 “오늘부터 과일주스는 금식”이라면서 과일가게 알바 현장을 공개했으며, 특히 “점심식사는 시럽 넣지 않는 아보카도주스 한잔”이라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지금도 딱 보기 좋으신데…”(bes****), “안 해도 예쁜데 뭘…”(d*ee****), “다욧 홧팅요”(eun****)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오정연은 2003년 CF로 데뷔했으며, 2006년부터 2015년 2월까지 KBS 아나운서실 32기 아나운서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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