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 소공인 희망으로 자리잡다
SBA 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 소공인 희망으로 자리잡다
  • 김상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11.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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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품평회, 제조업 활성화 나서며 우수 소공인 양성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 매칭으로 설립된 SBA 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소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행사로 성공 발판이 되어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센터는 그동안 도심제조업 활성화는 물론, 우수 소공인 업체 공동 판매전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왔다. 도심제조업의 발전을 통해 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지역과 혁신거점 조성안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것.

특히 센터는 서울시 민선 7기 공약인 도심제조업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과 민간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심제조업 마케팅 지원에 나섰다.
 

이를 위해 센터는 올 3월 세텍 메가쇼 2018 시즌1에 참가해 ‘도심제조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판매전’을 진행했다. 또한 5월에는 차양(커튼/침구) 공동판매전, 6월에는 주얼리 공동판매전을 진행하며 소공인들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또 PIS(프리뷰 인 서울)전시회 참가지원을 통해 국내외 수주기회도 제공했다.

유통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소공인 업체를 위해 유통 품평회도 열었다. 도시형 소공인 유통 네트워킹 행사인 유통 품평회는 유통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의 소공인 업체들에게 온라인 유통사에 입점 할 수 있도록 제품촬영부터 컨텐츠 작업까지 지원하는 센터만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11월에는 도시형 소공인을 위한 ‘의류FW공동판매전’도 열었다. 총 11개사 서울 소공인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제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을 대상으로 한 판매 경험과 유통판로 확대에 있어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행사였다.

특히 총 600여 개의 아이템을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선보인 이번 행사는 현장 바이어 계약이 대거 이뤄지며 소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여한 소공인들은 현장 판매에 중요성을 몸소 실감했다는 후문이다. 센터 측은 소공인들에게 이러한 현장 판매기회를 더욱 자주 제공할 방침이다.

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 안춘수 센터장은 "앞으로도 센터는 공동판매전뿐만 아니라 유통품평회, 전시지원과 같은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며 "소공인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어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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