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김학순 감독, 제1회 불독국제영화제 개최
’연평해전’ 김학순 감독, 제1회 불독국제영화제 개최
  • 미래한국 편집부
  • 승인 2018.12.0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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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순 감독 “군인, 소방관, 경찰관 등 나라 위해 희생한 이들 기억하는 계기 됐으면”

연평재단 (이사장 김학순)이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 ‘나보다 우리를 위해 산 사람들의 이야기: 제복을 입은 대원들의 일과 삶’이라는 주제로 제1회 불독국제영화제를 개최한다.

공모 하는 작품은 군인, 경찰관, 소방관, 평화유지군, 독립운동가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을 소재로 한 영상 콘텐츠 및 사진이다.

제출 기한은 오는 11월 10일까지다. 출품 자격은 중·고등학생 및 일반인(대학생, 군인, 경찰관, 소방관 포함)이며 이메일과 우편을 통해 제출 가능하다. 출품작은 모두 온라인 상영관에서 상영 될 예정이다.

심사 발표와 시상 작품 상영은 오는 12월 7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영상자료원 대극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시상 내역으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재외동포특별상 등이 있으며 총 600만원 상당의 상금 및 트로피, 상장이 주어진다.

이번 영화제를 개최하는 연평재단 김학순 이사장 (영화 ‘연평해전’ 감독)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영화제가 많이 있는데,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살고 있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에 관한 영화를 소개하는 영화제는 찾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억하는 계기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이사장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제복을 입은 사람들 (MIU·Men In Uniform)의 희생과 공헌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작품들을 관객들과 공유하고 싶다”며 “불독국제영화제를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시켜 그들을 위한 대표적인 영화제로 정착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이사장이 지난 2016년 영화 <연평해전> 수익금을 출연해 만든 연평재단은 연평해전 유가족과 생존 병사를 돕는 한편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을 입은 사람들을 존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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