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형사' 출연진들, '대장균 부하는 신하균' 아재 개그에 빵 터져
'나쁜형사' 출연진들, '대장균 부하는 신하균' 아재 개그에 빵 터져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12.0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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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과 이설, 박호산, 김건우, 차선우... 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 출연

MBC 드라마 '나쁜형사'가 좋은 출발을 시작한 가운데, 흉악한 분위기의 드라마와는 별개로 웃음이 넘치는 '나쁜형사' 출연진의 인터뷰가 주목받고 있다.

배우 신하균과 이설, 박호산, 김건우, 차선우는 지난 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즐거운 분위기를 보여주었다.

특히 사회자가 박호산에게 '아재' 개그를 즐겨하신다고 물으니 “아재 개그는 저보다는 그 친구죠… 아… 쟤…”라고 하며 제대로된 아재 개그를 선보여 모두에게 큰 웃음을 전달했으나, 신하균은 혼자 이해하지 못하는 엉뚱한 모습을 보여 또 한번의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MBC '섹션 TV 연예통신' 방송캡쳐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캡쳐

이어 박호산은 ‘대장균의 부하는 신하균’이라는 아재 개그로 인터뷰 장에 또 다시 즐거움을 선물했다.

더불어 신하균과 대립하게 되는 역할을 맡은 김건우는 "실질적으로 나쁜 행동을 하는 역할이라 나쁜생각을 하고 모두를 나쁜 시선으로 봐야했다"며 촬영 초반의 역할에 대한 애로점을 표현했으며, 이어 그는 "이제는 자연스러워졌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신하균의 파트너 형사 역할을 맡은 차선우는 신하균과의 연기에 있어 "처음엔 긴장을 많이 했지만, 지금은 많이 편해졌다"라며 밝혔고, 이어 신하균과 차선우의 '브로맨스' 분위기가 나는 사진들이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3일 첫 방송된 드라마 '나쁜형사'는 연쇄 살인마보다 더 나쁜 형사와 매혹적인 천재 여성 사이코패스의 위험한 공조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로, 신하균이 나쁜 형사 우태석 역, 이설이 기자라는 직업을 가진 사이코패스 은선재 역, 박호산이 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장 전춘만 역, 김건우가 검사이자 연쇄살인마 장형민 역, 차선우는 우태석의 파트너 형사 채동윤 역으로 각각 출연하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나쁜 형사’ 1와 2회는 각각 7.1%와 8.3%의 시청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동시간대 드라마인 KBS2 ‘땐뽀걸즈’의 2.7%, 3.5%는 물론 SBS ‘사의 찬미’의 4.7%, 5.6%보다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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