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정보] 방탄소년단(BTS), '환경사랑' 몸소 실천?!... 시사하는 의미 커
[아이돌정보] 방탄소년단(BTS), '환경사랑' 몸소 실천?!... 시사하는 의미 커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12.05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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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환경 사랑’이 눈길을 끈다.

최근 방탄소년단 트위터를 통해 멤버들이 생일을 맞은 진(김석진)을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올렸는데, 그 중에서 해시태그로 “대어를 낚은 찐”, “모두가 놀란 대어”, “낚시왕 김석진”이라고 덧붙여진 바다낚시 중인 진의 영상이 주목받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진은 바다에 나가 배 위에서 낚시대를 내리고 있는데, 무거운 것이 걸려 들어 힘차게 끌어올려 보았는데, 거기에는 물고기가 아닌 마치 물고기 모양을 하고 물이 가득 찬 비닐이 걸려 있었다.

사진=방탄소년단 SNS
사진=방탄소년단 SNS

특히 이에 다른 멤버는 “환경을 사랑합니다”라는 센스있는 멘트를 하고 있다.

최근 우리가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 비닐은 물론 플라스틱들이 최종적으로 바다로 흘러 들어가 환경은 물론 생태계를 파괴하고, 그로 인해 우리 먹거리까지 위협하고 있는 현실에서 방탄소년단이 낚아올린 비닐이 시사하는 의미는 매우 크다.

한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은 그룹의 영문 표기인 ‘BTS’와 팬클럽인 ‘ARMY’에 대한 상표권을 획득했다.

최근 특허정보검색서비스에 따르면 지난해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위의 두 상표를 출원했는데, 그룹 팀명의 상표 등록은 많지만 팬클럽명 상표권까지 확보하는 것은 흔치 않아 이슈가 되고 있다.

그러나 방탄소년단은 평소 공식 SNS를 통해 아미(팬클럽)과의 소통은 물론 그 많은 수상에도 늘 아미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리고 있기에, 이러한 행보가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라는 시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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