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박물관, 산청지역에서 출토된 가야시대 유물 특별전 개최
산청박물관, 산청지역에서 출토된 가야시대 유물 특별전 개최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12.0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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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물관이 경상대박물관과 함께 산청지역에서 출토된 가야시대 유물을 소개하는 특별전을 연다. 

산청박물관과 경상대박물관은 오는 8일 오후 1시 공동기획전 '발굴에서 전시까지 - 유물의 여정' 전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산청박물관 개관 이후 첫 공동기획전이다. 

박물관은 긴 세월 동안 땅속에 잠들어 있던 산청의 유물들이 유적지에서 발굴돼 박물관에 전시되기까지의 여정을 담았다.

특히 가야시대 지배자급 무덤군으로 밝혀져 주목을 받은 상청 생초고분군 출토 유물을 집중 조명한다. 

전시에서는 생초고분군에서 발견된 단봉문환두대도, 왜계주문경 등의 유물을 비롯해 발굴 당시의 자료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산청박물관은 이번 기획전을 계기로 경상대학교박물관과의 교류를 더욱 넓혀 지역의 고고학 연구 등 학술적 활동도 활발히 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와 관련 자세한 문의는 산청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산청박물관은 지난 2017년 10월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을 마친 후 산청의 역사문화를 알리기에 앞장서 연구, 전시, 교육 등 여러 방면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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