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딸기육묘사업' 성과 우수로 사업비 추가 확보
강진군, '딸기육묘사업' 성과 우수로 사업비 추가 확보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12.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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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특화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딸기육묘사업이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계속 사업으로 선정됐다. 

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농업기술원이 추진한 '1시군 1특화작목육성' 공모사업에 '딸기육묘단지 육성 사업'으로 선정 후 올해 추진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내년 계속 사업비 3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딸기재배에 있어서 좋은 모종 확보가 최고의 경쟁력이라고 판단, 연구 지도에 힘써 자체 육묘판을 개발 보급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현재까지 6㏊의 육묘면적을 확보해 자체 모종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은 폭염기 각종 병충해 만연을 막고 우량묘 재배 기술 확보를 위해 전문가 초청과 농업인 단체육성으로 교육을 강화하고 SNS를 활용한 기술 정보공유를 실시해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딸기묘 생산단지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종묘업 등록 후 합법적 거래를 허용하는 현행법에 따라 딸기묘 판매 가능한 전문 육묘장 육성에도 지원해 올해 첫 종묘업 등록 농가가 배출되는 등 물꼬를 트게 됐다. 

또 동남아에 부는 한국 딸기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 딸기 수출이 활기를 찾고 있는데 강진 딸기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지로 수출해 국외에도 명성을 얻고 있다. 

특히 여름철 인기가 높은 냉동 딸기의 수출이 눈에 띄게 증가해 지금까지 7톤을 말레이시아로 선적한 바 있다. 

윤호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일부 병에 걸린 딸기묘를 거래해 재배 농업인들이 뜻하지 않는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은데 전문 육묘장을 중심으로 최신 기술과 장비를 투입해 안정적 생산 기반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사업 추진에 따라 매년 육묘면적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 외부에서 구입하는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좋은 묘 사용으로 딸기 수확량도 늘어 농업인 소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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