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팬들에게 깜짝 선물로 자신의 애완견을 소개했다.
방탄소년단 뷔는 6일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제가 아미 여러분 자지마세요. 주무시지 마세요'라고 글 썼는데 혹시 보셨나요?"라는 말로 시작했다.
이어 뷔는 "처음으로 우리 탄이를 공개합니다"라고 말했고, 이에 다른 멤버가 뷔의 애완견인 '연탄'을 데려주었다.
뷔는 "원래는 제가 방을 '안녕하세요 김연탄입니다'라고 하려고 했었는데, 약간 깜짝 선물로 깜짝 등장시키게 해주고 싶어서 이렇게 방송을 키게 됐고요"라고 말했고, 연탄이는 사랑스럽게 뷔에게 안겼고 뷔는 그런 연탄이를 쓰다듬어 주었다.
뷔는 이어 연탄이는 1년 1~2개월 됐다며, 자신이 아는 포메라니안 견종은 조금은 시끌시끌하다고 들었는데 연탄이는 안 짖고 조용하고 차분하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갑자기 연탄이가 카메라를 향해 매우 큰 소리로 짖지 시작했고, 이에 뷔는 처음 보는 것이 있으면 짖고 그런다며 잘 안 짖는다는 표현을 취소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뷔는 사료, 간식, 장난감, 옷, 꼬깔 모자, 머리빗, 배변지, 물통, 물티슈 등 매우 다양한 관련 물품을 꺼내놓으며 연탄이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사료를 그릇으로 먹지 않고 하나씩 손으로 줘야 먹는다고 걱정하기도 했다.
더불어 이러한 뷔와 그의 애완견인 '연탄'이가 함께 노는 모습은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도 공개됐다.
한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은 올해 국내 트위터 사용자 중 가장 많이 언급된 인물로 조사됐으며, 한국에서 가장 많이 리트윗된 골든 트윗을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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