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결혼한 박서원 두산 매거진 대표와 조수애 아나운서 커플의 남다른 웨딩 사진이 주목받고 있다.

박서원 대표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수애 아나운서와의 웨딩사진 여러 장과 결혼식 동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공개된 웨딩사진에서 조수애 아나운서는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으며, 특히 커다란 꽃 문양이 들어간 한복차림을 하고 박서원과 찍은 사진이 눈길을 끈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한복 차림을 하고 단아한 표정을 짓는 반면에, 박서원 대표는 카키색 점퍼를 입고 시크한 표정을 짓고 있거나 조수애 아나운서 뒤에 숨어 얼굴만 빼곰히 내밀기도 하는 남다른 웨딩사진을 남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뒤에서 빼꼼이 뭐야 ㅋㅋㅋ”(ds_*****), “저 뒤에 도둑놈 계신다”(eun****), “안 예쁜 곳이 없으시네요”(art****)이라는 다양한 댓글로 달았다.

이어 박서원은 11일 “은방울꽃 부케 40만원! 비싸긴하네”라며 조수애 아나운서가 들었던 은방울꽃 부케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8일 결혼식을 치른 후 부케가 천만원을 호가한다는 모 매체의 보도를 의식해 직명 해명한 것으로 보여지며, 이를 통해 40만원이라고 밝히면서 ‘천만원 부케설’을 일축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은방울은 귀하고 예민해서 화분 한송이가 꽃시장에 6~7천만원하더라구요. 적정 가격 같은 느낌도”(kim****), “재력대비… 검소하시다”(jew****), “천만원의 값어치를 지닌 은방울꽃 부케네요”(you****)라는 댓글로 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