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의 변화편지 - 출산율을 높이는 방법
김용태의 변화편지 - 출산율을 높이는 방법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12.12 0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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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 출산율이 0.97명으로 떨어졌답니다. 어느 나라도 0으로 시작하지는 않는다는데 걱정입니다. 지난 10여 년간 170조 가까이 예산을 쏟아 부었다지만 출산율은 오히려 떨어져만 갑니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진단이 정확해야 합니다. 왜 아이를 낳으려 하지 않을까? 리서치 결과를 보면 대개 경제적, 환경적 이유를 듭니다. 키우는데 돈 많이 들고 양육하기 어렵다는 거지요. 그게 진짜 이유일까요? 그렇다면 어느 나라에서건 베이비붐 세대는 전쟁 이후에 태어났다는 사실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먹을 것도 없고 전후 복구 때문에 겨를조차 없던 시기의 출산율이 높았던 거지요. 또 경제개발로 주말이나 휴일도 쉬지 못하고 바빴던 70-80년대는 산아제한의 절정기였습니다.
 

김용태마케팅연구소 소장 김용태
김용태마케팅연구소 소장 김용태


리서치 결과를 표피적으로만 해석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됩니다. 심층에 흐르는 집단무의식을 읽어야 합니다. 출산율은 우리사회의 다른 문제점들과 얽혀 있습니다. 부동산, 교육 문제와 연관되어 있고 천민 자본주의적 가치관이 더 본질적인 문제입니다. 출산율의 원인은 야생성의 결여입니다.
 
처방은 단순합니다. 청년창업율이 올라가면 출산율이 높아집니다. 언 발에 오줌누기식의 출산율 지원 예산이나 일자리 창출 예산 등을 모아 창업하는 청년들에게 과감히 몰아주는 혁신이 필요합니다. 열이 난다고 해열제와 항생제만 처방하고 있는 의사는 돌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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