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여전한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지난 20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멤버 진이 ‘국물이’라는 글과 함께 그의 반려동물인 다람쥐 ‘국물이’를 하얀 천으로 감싼 채 한손으로 들어올려 자신과 함께하는 인증샷을 여러 장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진은 다소 무표정한 얼굴이지만, 천으로 감싼 '국물이'를 고이 손으로 안고 있다.

진은 앞서 여러 번 애완 다람쥐인 '국물이'와 함께 하는 모습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보여주었고, 또 다른 반려 다람쥐인 '오뎅이'도 함께 키우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 진은 자신들의 팬이 10대가 많은 것을 감안해 자신이 키우는 다람쥐를 보고 단순한 호기심으로 키우는 것을 결정할까 염려해, 앞서 팬들을 향해 “애완동물은 책임질 수 있을 때 키워야한다”는 메시지도 전한 바 있다.

한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최근 베트남의 한 고교 문학시험 문제로 등장해, 한국을 넘어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인증하고 있다.

모 베트남 매체에 따르면, 20일(한국시간) 베트남의 한 고등학교는 11학년(고2) 1학기 시험으로 방탄소년단과 더불어 박항서 축구감독의 해외활동과 미담, 공로 등을 언급하면서 문화대사의 역할에 관련한 시험문제를 출제했으며, 이러한 지문과 시험문제는 언어학 교사가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방탄소년단과 박항서 감독에 대한 지문은 A4 용지 한장에 달했으며, '방탄소년단의 앨범 이름인 ‘Love Yourself’의 의미는 무엇인가?', '문화대사는 무엇인가?' 등의 4개 문항이 출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