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경영 인사이트 BEST 11.... 리더가 반드시 알아야 할 최신 비즈니스 트렌드
[리뷰]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경영 인사이트 BEST 11.... 리더가 반드시 알아야 할 최신 비즈니스 트렌드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12.22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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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기업이 마주한 도전과제를 살펴본다. 그저 스쳐지나가는 유행을 검토하는 것이 아니다. 변화의 소용돌이를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지 내다보는 작업이다. 또한 과거부터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 주제도 되돌아본다. 검토 대상으로 선정된 11가지 경영 이슈는 다음과 같다. 

기업은 기존 기술을 앞지를 만한 새로운 기술이 무엇인지는 잘 파악한다. 하지만 그런 일이 언제 일어날 지는 명확하게 예측하지 못한다.
 

챕터 1 ‘기술은 옳았지만 타이밍이 틀렸다’에서 론 애드너와 라훌 카푸어는 관련 기술, 서비스, 기준, 규정 등 타이밍 판단의 요소를 설명한다. 이로써 기업이 신기술 도입 타이밍을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블록체인은 무엇인가? 블록체인 필요성은 언제 발생할 것인가?

챕터 2 ‘블록체인, 생각보다 오래 걸릴 것이다’에서 비즈니스 디지털 혁신을 연구한 마르코 이안시티, 카림 R. 라카니는 블록체인에 대해 설명한다. 이와 더불어 블록체인의 도래는 많은 사람이 주장하는 것보다 훨씬 더 오래 걸릴 것이라고 단언한다. 

챕터 3 ‘고객 충성도는 과대평가되고 있다’에서는 브랜드 구축 후, 이를 재창조한다고 해서 고객이 계속적으로 재구매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오늘날 기업은 살아남기 위해 브랜드를 새롭게 바꾸거나 제품을 확장해야 한다고 느낀다. 하지만 A. G. 래플리, 로저 L. 마틴은 제품 개발이나 새로운 포장 대신, 고객 습관을 강화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고객은 신제품 옵션을 비교하여 선택하기보다 습관적으로 브랜드를 구매하기 때문이다. 

날씨나 개인의 기분처럼 직무와 관련성 없는 요인이 직원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문제는 신입 사원만이 아니라 경력 직원에게도 해당된다. 의사결정의 이런 우연 변동성을 노이즈(noise)라 부른다.

챕터 4 ‘일관성 없는 의사결정이 큰 비용을 유발한다’에서 대니얼 카너먼 등은 직원 일관성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소개한다. 

챕터 5 ‘직원을 반항하게 하라’에서 나오듯, 조직에 무조건 순응하라는 압력은 참여의식, 생산성, 혁신성을 저하시킬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건설적인 비순응성을 지지하여 직원이 규칙을 깨고 자기 자신이 될 수 있도록 독려해야 한다. 

챕터 6 ‘한눈에 어필하는 데이터 시각화 노하우’에서 베리나토는 시각화 자료와 차트를 보다 효과적으로 구성하는 전략을 알려준다. 또한 이를 위해 필요한 도구와 정보 공급원을 요약해준다. 

오늘날 직원능력 개발을 위해 많은 조직은 연간 평가 시스템을 폐지하거나 급진적으로 바꿔나가고 있다. 챕터 7 ‘과거의 성과 평가법은 효과 없다’에서 피터 카펠리, 애나 태비스는 이런 현상이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챕터 8 ‘여성과 소수집단을 함께 끌고나가는 방법’에서 프랭크 도빈, 알렉산드라 칼레브는 다양성 촉진 방법을 제시한다. 다양성을 목표로 직원을 참여시키고, 편향을 줄이기 위해 여성이나 소수집단과의 접촉을 늘리며, 투명성과 다양성 테스크포스를 통해 사회적 책임감을 독려하는 것 등이다. 

챕터 9 ‘21세기 에디슨: 발견과 제품화의 놀라운 속도’에서는 사회가 요구하는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추는 일, 직원의 이직에서 기회를 발견하는 일, 자유와 지지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일 등 유용한 리더십 스타일을 소개한다. 

오늘날 미국 행위별 수가제는 진료의 질이나 효과보다는 양에 대해 보상하기 때문에 의료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장애물로 인식된다. 현실적으로 필요한 것은 환자에게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나은 건강상의 결과를 주는 것이다.

챕터 10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가를 어떻게 지급해야 할까’에 마이클 E. 포터는 이를 실행할 수 있는 묶음수가제가 올바른 모델이라고 주장한다. 

챕터 11 ‘노동계층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서 UC 헤이스팅스대학의 법대 교수인 조앤 윌리엄스는 계층에 대한 몰이해를 비판한다. 

새로운 마케팅 방식부터 리더십 스타일까지를 아우르는 이 책은 독자에게 신선한 인사이트를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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