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돈 걱정 없는 삶... 밥벌이 직장에서 일찍 은퇴하고 싶은 현대인 맞춤 솔루션 
[신간] 돈 걱정 없는 삶... 밥벌이 직장에서 일찍 은퇴하고 싶은 현대인 맞춤 솔루션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12.3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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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스콧 트렌치는 개인 재정 관리, 부동산 투자, 세일즈, 비즈니스, 자기관리 분야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또한 대형 온라인 기업의 임원, 세일즈맨, 부동산 투자자, 부동산 중개인이자 저자이기도 하다. 자산관리와 방지 가능한 위험의 탄탄한 이해를 바탕으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 그는 대학을 졸업한 지 단 3년 만에 부동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일으키고 경제적인 자유를 얻었다. 이제 다른 사람들도 단 3~5년 안에 자신과 같은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도록 그간 습득한 지식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먼지 날리는 사무실에서 화장실 갈 새도 없이 서류를 처리하는 대신, 화요일에도 공원에서 쨍쨍한 여름을 만끽할 수 있다면?《돈 걱정 없는 삶》은 평균 수준의 연봉으로 아등바등 ‘밥벌이’를 위해 일해 온 당신에게, 남들은 퇴직쯤에야 생각해 볼 만한, 돈에서 해방된 삶을 선사한다. 

먼지 날리는 사무실에서 화장실 갈 새도 없이 서류를 처리하는 대신, 화요일에도 공원에서 쨍쨍한 여름을 만끽할 수 있다면?《돈 걱정 없는 삶》은 평균 수준의 연봉으로 아등바등 ‘밥벌이’를 위해 일해 온 당신에게, 남들은 퇴직쯤에야 생각해 볼 만한, 돈에서 해방된 삶을 선사한다.

대학 졸업 후 단 3년 만에 부동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일으킨 저자 스콧 트렌치는 이제 우리도 5년 안에 경제적 자유를 획득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만만하게 외친다. 저자는 기존의 자산관리사들, 투자자들이 간과한 한 가지에 집중한다. 바로 ‘중위 소득 계층’의 라이프스타일이다. 내로라하는 자산 전문가들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소득 늘리기를 우선으로 챙겨야 한다고 말하는 반면, 저자는 월급쟁이들의 소득은 갑자기 증가하는 것이 아님을 알고 소득보다 ‘소비’를, 특히 ‘고정 지출(월세, 보험금 등)’을 줄이는 방법으로 경제적 자유를 향해 돌진한다. 

평범한 생활만으로는 조기에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없다. 생활비를 충당할 목적으로 일하지 않아도 되는 재정 상태에 일찍 도달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저자가 말하는 경제적 자유의 원칙은 거창하고 복잡한 단계로 구성되어 있지 않다. 이 책은 경제적 자유에 도달하는 과정을 세 단계로 나누고, 단계별로 집중해야 할 영역에 관한 구체적인 실행 지침과 원칙을 제시한다.

제1단계(0원~2,500만 원), 절약하라. 부의 축적은 절약으로 시작된다. 수입의 절반 이상을 저축하고 생활비를 줄여서 목돈을 마련하라. 일하지 않아도 1년간 버틸 수 있는 정도의 자본을 모으면서 악성 채무를 갚고 신용점수를 높인다.

제2단계(2,500만 원~1억 원), 주택비용을 줄여라. 일단 목돈이 마련되면 가장 큰 지출항목인 주택비용을 줄여야 한다. 또한, 수입을 늘리려면 성과에 따라 보상이 오는 일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야 한다.

제3단계(1억 원~ 경제적 자유), 앞 단계를 통해 3~5년간 일하지 않고도 생활할 수 있는 자금을 모았다면, 완전한 경제적 자유를 확보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에서는 효율적인 투자를 지속해야 한다. 정기적으로 재무 상태를 분석하고, 변경이 필요한 사항을 바꿔야 한다. 

《돈 걱정 없는 삶》은 철저하고 실전적인 책이다. 저자는 어렵고 딱딱한 자산관리법에서 벗어나 중위 소득의 월급쟁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다양하게 들려준다. 이 책에는 이해하기 쉽고, 실천 가능한 효과적인 방법이 가득하다. 예컨대 저자는 경제적 자유를 앞당기고자 한다면 나쁜 습관을 버려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시간 관리법, 습관 개선의 항목 또한 꼼꼼히 정리한다. 따라서 독자들은 책의 뒷부분에 들어있는 계획서 시트를 활용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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