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보다 18살 어린 남편 '진화'... 긴박한 순간에도 침착하고 의젓해
함소원보다 18살 어린 남편 '진화'... 긴박한 순간에도 침착하고 의젓해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1.0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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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술 앞두고 긴장해 과호흡하는 함소원을 달래주어

배우 함소원이 출산을 앞두고 시어머니로부터 다양한 중국식 출산 선물을 받은 것은 물론 자신보다 18살이나 어리지만 긴박한 순간에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의젓한 남편의 모습 마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TV 조선 예능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은 출산 전후의 이야기들이 공개됐다.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자신이 직접 만든 아기 솜옷 다섯 벌은 물론 결명자를 넣은 베개를 선물했는데, 특히 실제로 결명자는 머리를 밝게 하고 차갑게 하는 성질이 있어, 베개로 사용하면 열을 빨리 낮춰 태열에 좋을 뿐만 아니라 신생아의 두개골이 벌어진 것을 빨리 제자리를 찾게 해준다고 한다.
 

사진=TV 조선 예능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캡쳐
사진=TV 조선 예능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캡쳐

더불어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돼지 힘줄로 만든 팔찌를 선물하며 만든 "귀신을 피할 수 있다"라고 밝혔고, 은 팔찌에는 '총명하고 영리하다'고 새겨 선물했다. 이어 복 자물쇠 모양의 은 목걸이는 "백년동안 복이 들어온다... 이거 차고 있으면 복이 나가지도 않아"라고 말하며 선물을 건넸으며, 이 모든 것에 함소원은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놀라워했다.

이어 함소원이 제왕절개 수술을 하기 위해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호흡이 불안한 지경에 이르렀고, 이에 “남편 좀 불러주세요”라고 말하며 남편 진화를 찾았다. 이에 달려간 진화는 "괜찮아 괜찮아"라며 아내를 진정시켜주었고 함소원은 그런 남편의 위로에 천천히 호흡을 하기 시작했고 무사히 제왕절개를 통해 딸을 얻었다.

이러한 남편의 침착함은 출산 전날에도 돋보였다. 바로 출산을 하루 앞두고 함소원이 골반이 작아 자연분만을 하지 못하고 제왕절개를 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에 눈물을 흘릴 때에도 남편 진화는 "요즘 많이 제왕절개한다", "우리 셋 잘 해왔다"며 함소원을 안심시키며, 함소원보다 18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의젓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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