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남을 나처럼 생각하고 나를 남처럼 바라본다
[리뷰] 남을 나처럼 생각하고 나를 남처럼 바라본다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1.07 0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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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들은 매일 성패의 경계선에 서 있다. 급속히 변하는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한다. 

어떤 리더가 오래가며, 조직원의 자발성과 조직의 지속적 성장을 이끌어 내는가? 사람과 시장을 잘 이해하고 이를 얻는 리더다. 성과를 내기 위해 사람보다 성과에 집착하면 직원의 자발적인 협조를 얻지 못해 조직의 성과를 달성할 수 없다. 또한, 시장은 내 생각에 맞춰 주지 않는다. 고정관념으로 가득 차 있으면 시장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오판한다. 
 

어떤 리더가 사람의 마음과 시장을 얻는가? 아끼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리더다. 내가 대접받고 싶은 대로 직원에게도 대접해 주고, 생색내거나 보답을 바라지 않는다. 리더는 관계라는 틀에서만 존재할 수 있음을 안다. 리더가 이기적 행동을 하면 직원들을 한마음 한뜻으로 모을 수 없다. 남을 나처럼 생각하는 이타주의자다. 또한, 시장에 경외심을 가지고 시장을 사랑한다. 의욕, 고정관념이나 자의식에 얽매지 않고 시장을 판단하고 행동한다. 나를 남처럼 바라보는 자유인이다. 

《남을 나처럼 생각하고 나를 남처럼 바라본다》는 노자의 《도덕경》을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하고 실생활의 사례를 들어 리더에게 길을 제시하는 지침서다. 저자는 집안, 회사나 정치계의 리더들이 수신하지 않고 조직을 효과적으로 다스릴 수 없다고 말한다. 《남을 나처럼 생각하고 나를 남처럼 바라본다》를 통해 사람과 시장을 얻는 리더들은 어떤 특징과 세계관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 마음 수양을 하는지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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