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리더 RM(김남준)이 새해인사와 더불어 자신의 운을 점친 인증샷을 남겼다.

RM은 최근 공식 트위터를 통해 “HI~ 2019”라는 글과 함께 여행지로 보이는 곳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RM은 롱패딩에 편안한 신발을 착용한 특별할 것이 없는 차림에도 ‘모델’ 핏을 발휘했으며, 한국대중음악 100년 역사를 전시하고 있는 한국대중음악박물관에서 방탄소년단의 앨범 및 사진, 의상 사인 등이 전시된 곳을 관람하고 있기도 했다.
 

이어 RM은 “어제 먹은 포춘쿠키”라는 글과 함께 포춘쿠키 속에 들어있었던 '기해년은 당신의 해, 너 하고 싶은 다해 ~ 다 가져'라는 메시지가 적힌 종이를 손바닥에 올린 사진을 공개했다.

그야말로 RM은 물론 방탄소년단은 새롭게 시작한 2019년을 그들의 해로 만들 것을 예고했다.

바로, 지난 6일 열린 제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것이다.

대상을 수상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수상 소감을 통해 “아미 여러분들 한분한분마다 좋은 인연이 닿아 행복하게 달려왔다”, “상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겠다”, “2019년 더 멋진 곡, 멋진 무대로 찾아가겠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은 오는12일과 13일 일본 나고야돔, 19일 싱가포르 국립 경기장, 2월 16일과 17일 후쿠오카돔, 3월 30일과 21일, 23일, 24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 4월 6일과 7일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LOVE YOURSELF(러브 유어셀프)' 투어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