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자신의 SNS 계정 대표사진에 자신의 얼굴이 아닌 자신의 애완묘 사진을 걸며 고양이 덕후를 인증하고 있다.

강다니엘은 이달 초 개인 인스타그램을 열고 활발하게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데, 눈에 띄는 것은 그의 인스타그램을 대표하는 사진에 자신의 얼굴이 아닌 애완 고양이 사진을 넣은 것이다.

더불어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애완고양이 사진은 물론 동영상, 그리고 함께 다정한 찍은 사진들이 자주 올라오고 있다.

강다니엘은 현재 '루니', '피터', '오리', '짱아'라는 네 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으며, 과거 SNS에서 고양이 관련 페이지와 영상에 '좋아요'를 누르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고양이 덕후로 알려져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볼때마다 오리가 부러워”je1****), “웃음 짓게하는 오리와 네리”(j**12**) 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강다니엘은 단기간 SNS 팔로워가 늘어나 기네스에 등재된 데 이어, 최근 팔로워 2백만을 돌파했다.

강다니엘은 1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열고 11시간 36분여 만에 100만 명의 팔로워를 달성했는데, 이로써 개인 계정 개설 후 최단 기간 100만 팔로워를 달성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기록을 앞당겼다.

강나디엘이 속한 워너원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콘서트 '2019 Wanna One Concert [Therefore]'를 끝으로 그룹 워너원의 활동을 마무리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