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의 싱가포르 콘서트가 리허설부터 공연 당시는 물론 공연 후까지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먼저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는 멤버 제이홉(정호석)이 “오늘도 재밌게 즐겨봅시다”라는 글과 함께 싱가포르 공연장의 리허설로 보이는 현장에서의 동영상을 찍은 것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제이홉은 무대를 여기저기 다니면서 흥이 난 모습이며, 특히 뒤로 보이는 관객석은 이미 팬들의 뜨거운 환호가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공연 후로 보이는 시점에 제이홉은 ‘오늘 최고… 고마워요 싱가로프”라는 게시글과 함께 ‘우주가 처음 생겨났을 때부터 아미의 사랑 전해진 거였어’라고 적힌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미소짓거나 뽀뽀하는 입술 모양을 낸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지난 19일 열린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의 싱가포르 콘서트 현장에서 멤버 뷔(김태형)이 물고 땀으로 젖은 무대 바닥을 직접 수건으로 닦은 모습이 팬들에 카메라에 담겨 트위터로 퍼져나갔다. 특히 이를 본 정국(전정국)도 수건을 들고와 함께 닦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자칫 미끄러운 무대 바닥으로 멤버들이 부상을 당할 수 있는 상황이었던 점을 고려해볼 때, 뷔와 정국의 이러한 대처는 팬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한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과 13일 나고야 돔 콘서트에 이어 지난 19일 싱가포르 국립 경기장에서의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2월 16일과 17일 후쿠오카돔, 3월 30일과 21일, 23일, 24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 4월 6일과 7일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 공연이 각각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