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의 변화편지 - 창업의 시작
김용태의 변화편지 - 창업의 시작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1.2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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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는 유럽과 미국 등에서 노예제도가 폐지되던 시기였습니다. 그런데 수 세기 동안 유지되어왔던 사회시스템이 바뀌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겁니다. 특히 경제와 관련된 문제는 순수한 인도주의적 사회운동만으로 해결되기 어렵습니다.
 
만약 산업혁명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노예해방운동은 실패했을지도 모릅니다. 기계로 생산하는 단가가 노예제도 유지 코스트보다 낮아진 것이 결정적 요인이지요. 그렇다면 당시 노예들은 폐지결정을 반겼을까요? 일자리를 잃어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리라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김용태마케팅연구소 소장 김용태
김용태마케팅연구소 소장 김용태

21세기 들어 대량실업의 역사가 재연되고 있습니다. 인간의 손발을 대신하는 기계가 육체노동자를 대체했었다면 4차산업혁명 기술들은 두뇌까지 대신하면서 지식노동자들을 대체해가고 있는 것이지요. 지금은 창업에 나서야 할 때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일하러 온 노동노예가 아닙니다. 산업문명이 만든 허구와 관념에 속고 있는지 모릅니다. 지금 편안하고 익숙한 것들을 의심해보고 동굴로 뛰어다니던 옛날을 그리워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삶의 진정성과 야생성을 회복하는 일, 거기서 창업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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