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탐방] 거제도 석화구이 먹방으로 시작하는 거제 여행
[맛집 탐방] 거제도 석화구이 먹방으로 시작하는 거제 여행
  • 김나희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1.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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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몸을 챙기는 다양한 원재료가 있지만 그중에 겨울에 유독 소비량이 늘어나는 음식이 있다. 굴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굴은 대체로 여름보다는 겨울에 많이 먹는데, 그 이유가 겨울에 씨알이 굵으며, 영양소도 가장 풍부한 때가 겨울이라고 한다.

또한 유통과정에 있어서 쉽게 변할수 있는 이매패류과에 속하는 조개과로써 우리나라에서는 선사시대때부터 굴을 식용으로 먹었다고 전해진다. 그러한 굴은 흔히 석화라고 표현한다. 돌에 피는 꽃이라는 뜻이다.

우리나라 굴의 주요 생산지로는 거제도, 통영, 여수등이 대표적이다. 굴의 생존환경의 특성상 한곳에서만 자라는 특성때문에, 양식으로 채취가 되고 있으며, 이중 거제도는 최근에 굴의 생산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중에 하나다. 그리하여 거제도에는 거제도 대표특산물을 8미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8미에는 거제도 굴도 포함된다.
 

사진제공 = 거제도 고현동 502 ‘포로수용소 굴구이집’
사진제공 = 거제도 고현동 502 ‘포로수용소 굴구이집’

특히 거제도 굴의 경우 미국과 유럽등지로 전세계적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맛이 좋고 고급식재료로써의 가치를 인정받아서 고급음식으로 제공되고 있다. 거제도에서는 전통적으로 석화구이라고 해서 자연그대로의 채취형태를 불에 직화로 쪄내어 먹는 방식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거제도에 겨울은 다른곳과는 좀더 라는 여행객들이 모이는데, 바로 석화구이를 먹기위한 여행코스로 만들어 오는 여행객들로 붐빈다. 거제도에 특히 석화구이등 굴요리집이 많은 이유는 굴을 채취해서 유통하는 과정이 짧기 때문이다.

이러한 채취부터 식재료를 사용하는 맛집까지 직송으로 이뤄지는데,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인근에 위치한 굴*구이집의 경우 매일 500kg의 굴을 새벽에 공수하여 당일 모두 소진이 되면 굴을 팔지 않는 원칙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곳에서 취급하는 굴은 모두 거제도에서 직접 생산된 석화이다.

이곳 거제도 맛집의 경우에는 석화구이뿐만 아니라 굴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제공하는데, 세트A와 세트B 굴정식세트로 나눠서 제공한다고 한다. 이 세트메뉴에는 굴에 대해 거부감이 있을수 있는 사람도 먹을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되어진다. 석화구이로만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굴을 못먹는 사람도 꺼리낌없이 먹을수 있도록 굴탕수육, 굴전, 굴전골등으로 퓨전화 방법으로 제공되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을 만든 굴구이 맛집 대표는 여행을 오는 일행중에는 굴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분도 많이 있기에, 그분들에게도 굴에 대한 좋은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서 이러한 퓨전화 방법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곳을 방문했던 한 손님에 따르면 "거제도에 갈땐 가볼만한곳을 미리 정하고 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시에 가장 의견이 맞지 않던것이 먹는것이었는데, 굴을 좋아하는 사람도 굴을 싫어하는 사람도 모두 호불호 없이 먹을수 있어서 평화적인 식사시간이 될수 있어서, 거제도 여행갈때마다 이곳 맛집을 꼭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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