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세일즈포스, 디지털 혁신의 판을 뒤집다...글로벌 15만 기업의 놀라운 성장을 이끈 Salesforce 이야기
[신간] 세일즈포스, 디지털 혁신의 판을 뒤집다...글로벌 15만 기업의 놀라운 성장을 이끈 Salesforce 이야기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1.29 0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이터의 엄청난 역할로 인해 인간은 생산의 시대에서 소비의 시대로 넘어왔다. 정보 탐색 대상은 자연-사회현상에서 개개인의 소비행위로 옮겨진 지 오래다. 분석가들은 수집한 데이터로부터 소비자를 보다 근본적으로 이해하는 방법을 찾느라 한창이다. 빅 데이터와 AI는 소비자 행위를 예견하고 맞춤형 소비 제안을 도출하는 데 활용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SNS에 방대하게 축적된 온갖 감성 데이터까지 수집-관리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고객정보가 경쟁력의 핵심임을 일찍이 간파하고 고객관계관리(CRM) 분야에 특화해 비즈니스를 전개해온 기업이 있다. 바로 세일즈포스다. “아는 것이 힘”인 시대에 정보는 중요한 생산요소 중 하나로, 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킨다.
 

특히 그 정보가 고객의 기호와 구매 의도로부터 나오는 것이라면, 그 분석도구는 시장에서 금맥을 캐낼 수 있다. 미래 비즈니스를 이끌고 있는 우버, 넷플릭스, 아마존이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 영화사, 오프라인 유통기업에 비해 높은 경쟁력을 갖게 만든 요인은 무엇일까? 바로 대규모 ‘고객 정보’를 보유하고 활용한다는 것이다. 이렇듯 전통산업을 미래지향적 첨단산업으로 탈바꿈하는 경영혁신의 이면에 바로 그 혁신 수단을 제공하는 세일즈포스가 있었다. 이 책은 세일즈포스의 모든 것을 재미있고 소상하게 알려준다.

미래지향적 혁신기업, 세일즈포스가 어떻게 ‘정보 중심 고객 시대’에 다양한 디지털혁신 도구를 통해 21세기 비즈니스 혁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었는지, 그 비결을 소개하는 책이다. 

비싼 돈을 주고 사지 않아도 되고 쓰는 만큼 사용료를 내기만 하면 중소기업까지도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다는 ‘클라우드 기반’의 세일즈포스 플랫폼이 도대체 어떤 것이기에 오라클, SAP,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절대 강자가 존재하는 IT시장에서조차 세일즈포스에게 차별적 경쟁력을 가져다주었을까? 그 내력이 특히 흥미롭다. 

아직 4차 산업혁명이 완전한 모습으로 자리 잡은 시점은 아니지만, 최근 급격히 진화하고 있는 세일즈포스의 연결된 플랫폼과 AI 기술은 분명 4차 산업혁명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고객관계관리와 영업현장 혁신의 방법은 기업이 혁신을 어떻게 정의하고 프로젝트로 전개하여 성과를 만들어낼지에 대한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디지털혁신을 준비하는 우리 기업들의 전략, 혁신, IT 담당 임원들과 플랫폼 및 클라우드 기술을 조직 안에 적용하고자 하는 모든 실무자들에게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 

“Think Big, Start Small, Act Fast” 

1. 한국 기업도 주목하기 시작한 세일즈포스, 어떤 기업인가? ... 창업과 클라우드 기반 CRM 생태계 구축 스토리. 
2. 세일즈포스, 어떤 구조와 솔루션으로 구성되는가? ...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의 핵심 제품과 서비스. 
3. 해외 유명 기업의 성공 스토리 ... 세일즈포스를 도입해 일하는 방식과 고객관리의 틀을 바꾼 글로벌 기업들의 혁신 사례. 
4. 지금 우리 회사 영업 현장의 문제점은? ... 개인 역량에 의존한 영업현장의 실태와 CRM 디지털혁신의 미래. 
5. 세일즈포스 디지털 혁신을 위한 준비 ... 조직, IT, 프로세스의 3박자 ‘혁신’을 부르다. 
6. 세일즈포스 프로젝트, 어떻게 실행할까? ... ‘애자일 방법’으로 기업의 다양한 요구에 따른 ‘맞춤형 CRM’.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