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오늘 배워서 내일 바로 써먹는 비즈니스 스토리텔링 비법
[서평] 오늘 배워서 내일 바로 써먹는 비즈니스 스토리텔링 비법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1.29 0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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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이라는 낱말은 중요 키워드가 된 지 이미 오래다. 하지만 이 화두가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우리는 스토리텔링의 벽과 마주한다. 첫 장벽은 자기소개서다.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나인데 도대체 뭘 어떻게 써야 할지 감조차 잡을 수 없다. 꽤 긴 세월을 살아왔건만 내 인생을 소개할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 며칠이고 씨름한 끝에 1500자를 채웠지만 제대로 쓴 건지 알 수가 없다. 제출하는 순간까지 자신이 없다. 글솜씨에 좌절하고 더 나아가 내세울 것 없는 자신의 삶에 허전함마저 느낀다. 
 

어찌어찌하여 관문을 통과하긴 했지만 회의 석상이나 발표, 프레젠테이션이 두렵다. 발표를 마친 뒤 좌중의 썰렁한 반응은 예상한 대로다. 당혹스럽다. 왜 남들은 일상적으로 쉽게 해내는 일에 나만 어려움을 겪는 걸까? 

청중(상사나 동료) 앞에 서는 게 두려운가? 
설득에 자신이 없는가? 
깨알 같은 데이터와 수치를 어떻게 이야기로 풀어 발표해야 하는지 난감한가? 
당신에겐 흥미를 끌 만한 이야깃거리가 없다고 생각하는가? 
발표 후 썰렁한 좌중의 분위기에 당혹해한 경험이 있는가? 

스토리텔링은 기술이다. 훌륭한 제품이나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술’이 필요하듯 스토리텔링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기술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 습득하고 훈련해야 한다. 

비즈니스 스토리텔링엔 정교한 기술이 필요하다. 
비즈니스 스토리텔링 기술 없이 비즈니스 전선에 뛰어드는 것은 무기 없이 전쟁터에 나서는 것과 마찬가지다. 비즈니스에 스토리텔링은 필수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의 비즈니스에서 불안감을 모두 걷어 내고 자신감을 되찾는다. 스토리텔링 기술을 대화에 엮어 넣는 법과 자신의 대화를 영향력 있게 만드는 법을 배운다. 이 책은 스토리텔링의 기본 교과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그리고 실습을 통해 스토리텔링에 숙달해 나갈 수 있도록 꾸몄다. 스토리텔링의 기술이라는 주제를 지침, 통찰, 실습, 예시 순으로 쪼개어 차례차례 보여준다. 이미 입증된 스토리텔링 구조와 정석에 맞춰 개인적인 이야기를 매만지면 남들과 대화할 때 강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또한 나만의 프레젠테이션을 강렬하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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