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예기치 못한 미래: Unintended Future.... 미지의 미래를 알고자 하는 인류를 위해
[리뷰] 예기치 못한 미래: Unintended Future.... 미지의 미래를 알고자 하는 인류를 위해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2.08 0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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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유통되는 미래예측 도서 중 유일하게 CIA, FBI 등의 구조적분석기법을 적용하여, 4차산업 그 이후까지 분석한 책 이다!"

『Untinteded Future: 예기치 못한 미래』 을 펼치는 순간 당신은 '예기치 못한 미래' 를 마주하게 된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이 바라본 '예기치 못한 미래'는 이 책을 덮는 순간에는 '예상된 미래' 혹은 '예견된 미래'가 될 것이다. 

소위 말해 '4차 산업'이라는 단어는 이미 식상한 말이 되어 버렸다. 이미 전세계 모든 인류는 이 4차 산업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러나 미래에는 이렇게 4차, 5차, 차수를 붙이는 방식으로는 발전의 방향과 속도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른 변화가 생겨나게 된다. 따라서 차수를 붙이는 것조차 무의미하다. 

예기치 못한 미래라는 것에는 기존에 존재하는 것과 현재 개발중인 것, 그리고 알파 (alpha) 를 더한 것이다. 알파란 상상력 (imagination) 이며, 이 상상력은 막연한 허구가 아니라, 실존을 토대로 파생된 통찰 (insight) 이다. 

특히 이 통찰에는 미국의 유수 정보기관인 CIA, DIA, FBI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구조적 분석기법을 적용한 것들이다. 이를 토대로 예상된 미래를 독자들과 공유함으로써, 아무런 준비없이 맞닥뜨리게 될 미래에 대한 충격을 완화시켜주고 준비된 인류가 되기를 희망한다. 

향후 타인이 '예기치 못한 미래' 를 마주하고 혼란에 빠져 있을 때, 당신은 이미 ‘예상한 미래’ 를 계획하며 진일보(進一步) 하게 될 것이다. 

『Untinteded Future: 예기치 못한 미래』 는 앞으로 다가올 4차산업과 그 이후의 미래를 예측하는 책이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대다수의 4차산업 관련 책과 달리, 미국의 CIA, FBI 등이 사용하는 구조적분석기법(SAT)을 적용하여 예측한 유일한 미래 및 경제 전망 책이다. 

저자, Donna Kim은 미국 조지워싱턴 대학 (George Washington Univ.) 과 세계정치연구소 (IWP) 를 나와, 기자로서 다년간 전세계 오피니언 리더들을 인터뷰하고, 다양한 산업과 현장을 취재했다. 데니스 블레어 미국 국가정보국장 (DNI: CIA, FBI 등 16개 미국 정보기관의 총괄 수장), 킴 켐벨 캐나다 전 총리, 로이타르트 전 스위스 대통령, 고노 다로 현 일본 외무성, 장 마크 주아스 전 주한미군 부사령관, 자바틸 전 주한 유럽연합 (EU) 대사 등 세계 오피니언 리더들과 식견을 나눈 끝에 미래 전망에 대한 책을 완성했다. 
 

이미 시중에는 수많은 4차 산업 및 미래예측 관련 도서가 있다. 대부분의 관련도서들을 보면, 그 내용도 너무 방대하고, 전문적인 배경지식을 요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기자 출신의 저자가 관련 배경지식 없이도 누구나 읽기 쉽게 작성한 책이다. 따라서 첫 페이지를 여는 순간부터 책의 마지막까지를 한 호흡에 소화할 수 있다. 특히 여타 미래도서 관련 책과 달리, 각 장마다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라는 별도의 파트를 만들어두었다. 즉 각 장에서 설명하는 미래를 실제로 마주할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어 있다. 

이 때문에 그저 허구의 미래를 독자로 하여금 상상하게 만드는게 아니라, 지금부터 어떤 준비를 해야하고, 어떤 계획을 세워야 하는지 독자가 보다 더 구체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이것이 이 책이 여타 허무맹랑한 미래 혹은 4차산업 책과 다른 점이다. 

저자는 실제로 미국 정보기관의 수많은 관계자들을 통해 다년간 습득한 구조적분석기법을 적용하여, 4차산업 그 이후의 미래까지도 분석했다. 이 때문에 다양한 산업기반의 미래뿐 아니라 안보적인 측면에서의 미래와 안보적 측면에서의 변화가 다른 비 안보적 분야에 던지는 숙제도 담고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미국의 CIA와 같은 정보기관이 안보와 직결된 사안에 대해서만 예측 보고서를 작성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미 정보기관은 지구온난화와 같은 주제에 대한 예측 보고서도 만든 바 있어, 정보기관의 예측기법은 어느 분야든 적용이 가능하다. 이 책이 바로 그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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