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의원 “태블릿PC 특검으로 사기탄핵 실체 밝혀야”
박대출 의원 “태블릿PC 특검으로 사기탄핵 실체 밝혀야”
  • 박주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2.0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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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JTBC 태블릿PC 특검의 필요성과 과제 국회토론회’에서 축사, 특검 강조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은 8일 “태블릿PC 진상규명은 진실의 토대 위에서 거짓을 깨부수는 작업”이라며 특검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지난 달 14일 대한애국당 조원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태블릿PC 진상규명 특검법에 서명한 자유한국당 의원 가운데 한 명이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열린 ‘JTBC 태블릿PC 특검의 필요성과 과제 국회토론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진실을 열어가는 데는 어디에 소속돼 있든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현 정부와 관련 “출발이 거짓인데 어떻게 혁명인가”라며 “태블릿PC 특검을 반드시 도입해 사기탄핵의 실체를 밝히는데 힘을 모아 끝까지 투쟁하자”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특히 “전당대회를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문제는 극복이나 부정의 대상이 아니다”고 했다.

이는 JTBC 태블릿PC 보도가 대통령 탄핵의 결정적인 계기가 된 만큼 태블릿PC 특검을 통한 진실규명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은 “거짓이 결코 진실을 이길 수 없다”며 “끝까지 투쟁하여 JTBC 태블릿PC 특검을 반드시 관철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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