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결국, 공부는 지식을 정리하는 기술.....당신의 머릿속 뒤엉킨 지식들을 말끔히 정리해주는 공부법
[서평] 결국, 공부는 지식을 정리하는 기술.....당신의 머릿속 뒤엉킨 지식들을 말끔히 정리해주는 공부법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2.14 0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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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도 인생도 결국 어떻게 지식을 정리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니트족 철학자 중 한 명인 저자 PHA는 근면함과는 거리가 먼 데다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는 것은 고역이며 엉덩이를 붙이고 끈기 있게 공부하기란 죽기보다 싫은 사람이다. 이런 그가 명문대학 합격, 대기업 입사, 인기 작가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일찌감치 ‘공부를 즐기는 방법을 깨달았던 덕분’이다.

저자는 이 책 《결국, 공부는 지식을 정리하는 기술》에서 자신이 평소 실천하고 있는 ‘굳이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잘 풀리는 공부법’인 ‘머릿속 지식을 제대로 정리하여 내 것으로 만드는 공부법’을 소개한다. 결국 공부란 머릿속에 가득 들어온 정보나 지식을 얼마나 잘 정리해내느냐에 달려 있다. 공부도 인생도 다 제대로 지식을 정리해야 술술 풀린다. 
 

하마터면 죽어라 공부만 할 뻔한 당신을 위한 지식 정리법 

이 책은 인류의 가장 큰 적인 ‘귀찮음’을 타파하고 큰 힘 들이지 않고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공부법인 ‘지식 정리 기술’을 가르쳐준다. 그러면서도 인풋이 있으면 반드시 아웃풋으로 답하는 공부법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죽을힘을 다해서 열심히 하는 사람보다 별생각 없이 즐기면서 하는 사람이 더 강하다”는 저자의 말이 이해될 것이다. 

‘습관의 힘으로’ ‘게임하듯이’ ‘재미있는 것만’이라는 큰 힘 들이지 않고 즐기면서 배우기 위한 마음의 자세에서 시작하여, 지식 정리를 위한 ‘point 1. 디지털보다 아날로그, point 2. 무엇이든 글로 쓰기, point 3. 정보보다 메타정보로 기억하기, point 4. 무엇이든 제한하기’라는 4단계 준비를 마치면 본격적으로 세 가지 지식 정리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지식 정리 기술 1에서는 공부의 기본 중의 기본인 ‘인풋’에 대해 알아본다. 뒤섞인 지식들을 순식간에 정리해내는 매핑법, 드라마를 보듯이 어느 순간 쏙 빠져들게 만드는 독서법, 기억을 극대화시키는 오감 활용법 등 기억을 강화시키는 지식 정리법을 소개한다. 

지식 정리 기술 2에서는 ‘인풋’한 정보를 반드시 ‘아웃풋’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쉽고 명확한 노트필기법, 블로그 활용법, 혼자 하는 브레인스토밍법, 자유로운 아이디어 확장법, 결과를 더욱 매끄럽게 만드는 기술 등을 소개한다. 

지식 정리 기술 3에서는 귀찮음을 타파하는 동기부여와 스케줄 관리 비법을 다룬다. 의욕이 없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아는 것은 공부법만큼이나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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