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의 변화편지 -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의 역사
김용태의 변화편지 -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의 역사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2.21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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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2월 발렌타인 데이 저녁, 페이팔 출신의 세 청년이 스티브 첸의 아파트에서 파티를 하다가 ucc 동영상을 공유할 사이트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나눕니다. 그리고 곧바로 사이트를 만들고는 4월 자신들이 동물원에서 찍은 19초짜리 영상을 올리지요. 이것이 유튜브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리고 1년 뒤 유튜브는 구글에 1조7천억 원에 인수됩니다. 
 
2012년 페이스북은 일반인들은 알지도 못했던 인스타그램이라는 초기 스타트업을 1조 원에 사들입니다. 수익모델이나 매출도 없었던 회사를, 그리고 선발주자인 핀터레스트가 달리고 있었던 상황에서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 모두가 의아해 했지요. 더 쇼킹했던 것은 이 금액은 당시 아마존이 137년 역사의 언론거인 워싱턴 포스트를 인수한 가격의 4배에 달한다는 사실입니다. 

김용태마케팅연구소 소장 김용태
김용태마케팅연구소 소장 김용태

 
지금 우리는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의 가치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계를 10년 전으로 돌린다면 고개를 끄덕이기 어려울 겁니다. 과거 10-20년 간 산업시대의 비즈니스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도 설명할 수도 없는 일들이 벌어져 왔지요. 
 
현재는 산업문명이 저물고 새로운 문명세계로 진입하는 시점입니다. 역사를 모르는 민족이 망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의식이 없는 민족이 망합니다. 역사는 현재 시점에서 과거를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 시점에서 현재를 인식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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