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블록체인 해설서....비트코인, 이더리움 그리고 하이퍼레저
[신간] 블록체인 해설서....비트코인, 이더리움 그리고 하이퍼레저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2.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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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병욱은 ㈜크라스랩 대표이사이자 한국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과 계산 이론 연구실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공학을 전공한 금융 전문가로, 세계 최초의 핸드헬드-PC(Handheld-PC) 개발에 참여해 한글 윈도우 CE 1.0과 2.0을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공동 개발했다. 1999년에는 국내 최초 전 보험사 보험료 실시간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넷을 창업해 업계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이후 삼성생명을 비롯한 생명 보험사 및 손해 보험사에서 CMO(마케팅 총괄 상무), CSMO(영업 및 마케팅 총괄 전무) 등을 역임하면서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 및 총괄했다. 세계 최초로 파생 상품인 ELS를 기초 자산으로 한 변액 보험을 개발해 단일 보험 상품으로 5,000억 원 이상 판매되는 돌풍을 일으켰고, 매일 분산 투자하는 일 분산 투자(daily Averaging) 변액 보험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품 판매 독점권을 획득했다. 최근에는 머신 러닝 기반의 금융 분석과 블록체인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정보센터의 네트워크 & 블록체인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탐욕이 삼켜버린 기술』(에이콘, 2018)이 있다.

블록체인 기술의 실체가 무엇인지 명확히 설명해 주는 해설서다. 블록체인이 만들어지게 된 역사적 배경은 물론 그 작동 원리를 상세히 설명해 준다. 이를 통해 진정한 효용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수많은 블록체인들 중 가장 대표적인 비트코인, 이더리움 그리고 하이퍼레저의 작동 원리를 각각 설명 및 비교하고, 이들이 과연 어떤 효용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 미래에는 어떨 것인지 명쾌한 해답을 던져 준다.

현재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관여하고 있거나, 도입을 검토 중인 회사의 일원이라면 반드시 읽어보기를 권한다. 또 블록체인 기술이라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지, 미래에는 어떠할 것인지 그 실체를 명확히 알고 싶은 모든 독자에게 명쾌한 해답을 줄 것이다.

1장, ‘혼란의 시작 - 용어의 정의’에서는 여러 용어를 정의함으로써 정보 전달에 있어서의 혼란을 최소화한다. 특히 블록체인의 효용과 많이 혼동하는 ‘디지털화의 효용’을 시작으로 ‘디지털 자산’, ‘탈중앙화’ 등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한다.

2장, ‘디지털화의 효용 대 블록체인의 효용’에서는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기본 원리를 설명한다. 비트코인이 탄생한 배경인 ‘사이퍼펑크’와 프라이버시 보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것으로 시작해 리더 선발과 전체 노드의 검증, 동의 및 합의를 거치는 블록 생성 과정 사이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3장, ‘비트코인 블록체인 기반 기술’에서는 블록체인의 기반 기술이 되는 해시 함수와 비대칭 암호화 기술, 전자 서명, 작업 증명과 지분 증명, 해시 퍼즐과 난이도 조절, 하드포크와 소프트포크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4장,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는 이더리움에 대한 설명으로 비트코인 주소와는 다른 이더리움의 계정이란 것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 계약 계정과 EVM, 개스, 머클 패트리샤 트리, 이더리움의 해시 퍼즐과 난이도 조절, 이더리움의 스마트 계약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아본다.

5장, ‘하이퍼레저와 블록체인’에서는 하이퍼레저의 원리와 구성에 대해 알아보고, 하이퍼레저 패브릭의 기본 작동 원리와 개념을 설명한 후 하이퍼레저를 블록체인이라 부를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본다.

6장, ‘블록체인 바로 알기’에서는 블록체인의 진정한 효용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해본다. 탈중앙화의 개념과 함께 보안 도구나 핀테크 도구로 오해받는 블록체인의 진정한 효용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한다.

7장, ‘블록체인과 상생 경제’에서는 블록체인을 단순히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소프트웨어 기술로서가 아니라 상생 경제의 플랫폼이라는 관점에서 그 무궁무진한 가능성에 대해 설명한다. 개념과 구현을 분리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럴 경우 만들 수 있는 네 가지 조합, 또 미래의 기업 경쟁력의 핵심은 적절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확보하는 데 있으며 이를 위해 블록체인의 기술이 아닌 개념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설명한다. 그 밖에 블록체 인의 기술과 콘텐트적 측면이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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