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페리 소식에 누리꾼들 '인생무상'까지 언급하며 애도
루크 페리 소식에 누리꾼들 '인생무상'까지 언급하며 애도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3.05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뇌졸중으로 세상 떠나

미국 배우 루크 페리는 4일(현지시간) 뇌졸중으로 쓰러져 입원 치료를 받다 52세 나이로 세상을 떠나,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루크 페리 홍보 담당자는 "1990년대 TV 시리즈 '비버리힐즈의 아이들'에서 활약한 스타 페리가 병환으로 52세로 사망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루크 페리는 지난달 27일 뇌졸중으로 쓰러져 병원에 실려왔고, 당시에는 의식이 있었으나 점차 상태가 악화되어 지난 4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사진=루크 페리 공식사이트
사진=루크 페리 공식사이트

이에 누리꾼들은 “아~너무 빨리 세상을 떠났네요... 베버리힐즈아이들을 추억하는 같은 나이대인데”(by***), “OO 청바지 루크페리 때문에 입었었는데”(mi****), “어린시절 우리를 설레게했던 딜런... 너무 일찍 가셨네요”(ha***), "흑.. 90년대의 제임스 딘이였는데... 스타일 진짜 매력 적이였던.."(xc***)이라는 댓글로 이른 나이로 세상을 떠난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그와 더불어 일부 누리꾼들은 "인생무상이네..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아야해... ㅜ 물욕은 버리고 엄청 짧은 인생 ㅜ”(xc****), “52세... 나도 이제 걱정하고 살아야하나..ㅠㅠ”(ii****)이라며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일부 누리꾼들은 “요즘은 암보다 어찌보면 뇌졸증이 더 무서움. 골든타임 못지키면 손 쓸 수가 없음”(ru****), “확실히 인간의 수명이 늘긴 했지만 50을 넘기면 온갖 병들이....”(s**t**)이라면서 건강에 대한 생각은 물론, “어제 갑자기 루크페리 생각이 났는데 오늘 검색어에... 마음이 철렁.. 우리때는 한동안 잠잠하다 검색어뜨면.. 아..”(da***)라는 댓글로 스타들의 갑작스러운 검색어 등장에 대해서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루크 페리는 1966년 미국에서 태어나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를 무대로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1990년대 대표적 인기 미국 드라마 '베벌리힐스의 아이들'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오즈’, ‘제5원소’, ‘리버데일’ 시리즈 등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갔고 최근에는 넷플릭스가 제작한 드라마 '리버데일 시즌 3'에서 주인공인 아치 앤드루의 아버지 역할로 출연 중이었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