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아토피 가려움증,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건강정보] 아토피 가려움증,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 김나희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3.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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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를 앓고 있는 사람들이 가장 고통스럽게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가 ‘가려움증’이다.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가려움증으로 인해 밤잠을 설치기 일쑤고, 아토피 환부를 긁어 상처가 생기기도 하며 이로 인해 2차 감염에 노출되기도 한다.

이런 아토피 가려움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가려움을 유발하는 원인과 자극 요인을 파악해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려움이 심하다면 정상적인 피부 상태의 조건을 이해하고, 가려움이 잘 나타나는 상태에 속하는지 파악하여 조치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려움증을 없애려면 먼저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만성적인 가려움은 피부 손상과 함께 소화기계 질환이나 약물, 스트레스 등에 의한 경우가 많아 이를 치료해 주어야 한다. 아토피 가려움증도 몸 안의 기혈순환과 면역체계를 바로 세워 주는 것이 중요하다.

배독생기한의원 도영민 원장
배독생기한의원 도영민 원장

가렵다는 것은 일종의 통증이다. 통증이란 다양한 자극으로 인해 인체의 기혈 소통이 막혀 들어가거나 정체되는 경우에 인체가 이를 감지하여 발생한다. 아프다는 통(痛)은 불통(不通)한 상태를 의미한다. 이는 기혈이 소통되지 않을 때 발생한다는 것이다. 가려움도 마찬가지다. 다만 가려움은 통증보다는 약한 자극으로 인해 나타나는 인체 반응이다.

피부는 인체 내부에서 기혈을 공급받아야 하고 외부에서는 온도와 습도의 영향을 받는다. 가려움이나 통증, 발진 등은 인체 내부의 허약이나 병리적인 불균형을 기반으로 인체 외부의 온도, 습도의 조건이 맞지 않을 때 쉽게 발생한다. 그러므로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가려움이나 통증, 발진 등의 원인을 파악하여 치료하는 것이 원칙이다. 가벼운 가려움인 경우에 쉬운 조치법 중 하나가 바로 ‘목욕법’이 있다.

반신욕을 통해 인체의 한열 대사의 불균형을 잡아 주고 기혈의 순환을 촉진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반신욕을 통해 가슴 위는 시원하게, 하체는 따뜻하게 해주고 이후 샤워를 통해 피부에 가해진 열을 내리는 샤워를 해주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게 된다. 피부는 시원하고 인체 내부는 따뜻한 상태를 유지하면 가려움증은 없어진다.

이와 함께 피부 보습제나 온팩, 냉팩과 함께 침이나 부항 등의 외용요법도 가려움증을 완화 시켜 줄 수 있다. 하지만 이 역시 자신의 원인 상태와 자극 요인에 따라서 선택해야 할 문제다.

배독생기한의원 도영민 원장은 “ 더운 곳에서 땀을 충분히 흘리지 못해도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다. 반대로 추운 곳에 있다가 더운 곳으로 가도 마찬가지다. 이런 경우 목욕이나 샤워 등으로 체온을 조절해 주면 가려움이 없어지게 되는데, 자신의 몸 상태와 피부 상태에 맞게 조절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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