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 뒤늦은 해명 이유 언급... '불청에서 눈독들이겠네' 댓글 달려
진경, 뒤늦은 해명 이유 언급... '불청에서 눈독들이겠네' 댓글 달려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3.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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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 출연 미혼이 아니라 '돌싱'임을 밝혀

배우 진경이 새삼스럽게 이혼한 경력을 밝힌 이유가 주목받고 있다.

진경은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가던 중 '홍주랑 본인이랑 캐릭터가 닮았다'라는 점을 언급했다.

진경은 "사실은 홍주처럼 한번 갔다 왔다"라며 이혼 경력에 대해 밝혔다.

사진='해피투게더4' 방송캡쳐
사진='해피투게더4' 방송캡쳐

이어 그녀는 "연극 활동을 해오다 지난 2012년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첫 인터뷰를 끝내고 나서, '결혼 생각은 없으시냐'는 기자의 질문에 '결혼 생각이 없다'고 단순히 대답했는데, 기사에서 '아직 싱글인 그녀는 결혼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라는 식으로 났다"라고 이제라도 자신이 '미혼'이 아니라 '돌싱'임을 밝히려 한다고 전했다.

특히 자신은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라 오해가 생긴 것인데, 그러한 기사가 계속 반복되면서 '미혼인데 아줌마 역 베스트 3' 이런 식의 기사에 자신의 이름이 올라가 있기도 해서 난감했음을 강조하면서 "탑스타도 아니고 (그러한 상황에 대해) 기자회견을 할 수도 없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진경은 "그래서 오늘 첫 예능이고 해서 이야기하는게 편할 꺼 같아서"라며 뒤늦게 자신은 미혼이 아니고 이혼 경력이 있음을 밝혔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혼도 힘든 결정도 힘들었을텐데 정말 고생하셨고요”(d*e***), “이혼했다니까 더 좋은데?”(cr***), “불청에서 눈독들이겠네”(pu***)라는 다양한 댓글을 달았다.

특히 이혼한 경력에 대해 당당하게 이야기한 것에 대해 “이혼하면 응원받는 이상한 사회”(fo***), “이혼이 자랑은 아니지만 숨길이유도 굳이 없자나”(vk***)라는 다양한 의견들을 내놨다.

한편, 배우 진경은 1972년 3월 27일 경상남도 창원시 출생으로 1998년 연극 '어사 박문수'로 데뷔했으며, 연극은 물론 영화와 드라마 활동을 이어오던 중 2012년 KBS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에서 민지영 역으로 확실히 큰 인기를 받았다.

이후 2013년 영화 '감시자들', 2014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2015년 영화 '암살', '베테랑' 등에 이어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까지 활발하게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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