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김태형)이 자신의 다양한 매력이 담겨, 마치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상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3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는 뷔가 직접 찍은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뷔는 입술을 쏙 내밀고 뽀뽀를 하거나 브이자를 그리거나 손에 얼굴을 살짝 기대기도 하고, 눈을 약간 찡그리기도 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뷔는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콘셉트 포토 의상을 입고 있다.

특히 파란색 머리와 분홍색 귀걸이는 물론 보라색 이너웨어와 초록색 무늬가 들어간 재킷까지 화려한 패션에도 불구하고, 그의 미모는 지지 않고 빛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전 세계 팬들은 열광하며 미국과 영국, 독일, 캐나다 등 20여개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를 점령했으며, 한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도 이름을 올리는 것은 물론 ‘우리 태형’이라는 키워드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더불어 트위터가 법적으로 차단돼 있는 중국에서도 웨이보 실검에 뷔의 본명인 김태형을 올리며 큰 인기를 증명했다.

누리꾼들은 “방탄소년단 뷔는 마치 종합선물셋트처럼 다양한 매력으로 한시도 눈을 뗄수없게 만드는 매력쟁이죠 이런 슈스가 우리곁에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이생에 행운은 다 쓴것 같아요”(al**), “역시 방탄소년단 뷔. 세계적인 스타구나... 셀카만으로 전세계 실트와 중국 웨이보 실검을 장악하다니”(ta****), “우리 태형이 얼굴로 국위선양 방탄소년단 뷔 화이팅”(ky***), “어떤 각도든 멋지구나~ 방탄소년단 뷔”(54***)라는 댓글로 전 세계를 장악한 뷔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컴백을 앞두고 영국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영국 BBC와 로이터 통신은 2일과 3일(현지시간)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발간한 '글로벌 뮤직 리포트 2019'를 분석하는 기사를 각각 게재했다.

게재된 내용에 따르면, BBC는 지난해 세계 음악 시장이 190억 달러(약 21조6천억원)의 총 매출액을 기록했다는 사실에 대해 "방탄소년단과 드레이크, 아리아나 그란데의 성공이 음악 산업이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고 밝혔으며, 로이터 통신은 비슷한 내용으로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일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으로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