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홍선표 기자의 써먹는 경제상식... 31가지 핵심 키워드로 배우는 필수 경제상식
[서평] 홍선표 기자의 써먹는 경제상식... 31가지 핵심 키워드로 배우는 필수 경제상식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4.12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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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홍선표는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경제신문> 기자로 재직 중이다.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데 과학과 공학, IT기술에 대한 지식을 갖추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에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문술미래전략대학원에서 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경제상식과 원리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는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우리 사회가 보다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믿는다.

신문, 블로그, 팟캐스트, 유튜브를 통해 경제에 대해 쉽게 설명하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IT·스타트업 전문매체 <아웃스탠딩>에선 경영의 모범 사례를 담은 ‘베스트 프랙티스’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다.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운영하고 있는 팟캐스트 방송 ‘홍선표 기자의 써먹는 경제경영’은 ‘2018년 상반기 TOP 10’ 채널로 선정되었다. 저서로는 국립중앙도서관 추천도서로 선정된 『리치 파머』(공저)가 있다.
 

사회부 기자로 활동한 저자는 경찰서 일선에서 각종 경제 범죄와 금융 범죄를 반복적으로 목격해왔다. 대부분의 지능 범죄는 최소한의 경제상식만 갖췄어도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사기들이었다. 저자는 더 이상 불의의 피해자를 만들지 않겠다는 일념하에 네이버 블로그와 오디오클립, 유튜브 등에서 경제상식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만들게 되었고, 단기간에 콘텐츠 누적 조회수 100만 뷰를 넘어서게 된다.

이후 더 많은 사람들에게 경제상식을 전파하기 위해 경제기사를 읽을 때나 재테크에 필요한 실용적인 지식들을 추려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경제상식과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가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다양한 경제 관련 이슈가 우리 일상을, 더 나아가 국가와 세계의 경제를 어떻게 움직이는지 살펴보자. 

이 책은 복잡한 경제용어와 기본 원리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예를 들어 환율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막상 환율은 어떻게 결정되고, 환율의 등락이 우리나라의 수출과 수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 책에서는 환율을 설명할 때 흔히 이야기하는 ‘교환 비율’이란 학술적인 설명 대신 ‘외국 돈으로 한국 돈을 살 때 내야 하는 가격’이라는 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접근한다. 마찬가지로 국내총생산(GDP)에 대해 설명할 때는 여러 가지 재료를 사다가 고로케를 만들어 파는 고로케집 사장님을 예시로 든다.

이를 통해 부가가치란 개념이 무엇인지, 그리고 한 국가에서 생산된 부가가치를 모두 합한 금액인 GDP는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경제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이 책을 통해 그 첫걸음을 내디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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