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총 3억 원 규모로 긴급구호 규모 상향
굿네이버스,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총 3억 원 규모로 긴급구호 규모 상향
  • 김상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4.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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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물품, 주거환경 복구 및 아동 심리 치료 등 지원 예정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에서 지난 5일(금) 지원된 2천만 원을 포함해 총 3억원 으로 긴급구호 규모를 상향한다.

굿네이버스는 피해 지역의 가정을 대상으로 의류, 식품 등의 긴급구호물품을 제공한다. 또한, 전소 및 반전소 된 가정의 주거환경 복구를 지원하며 피해 가정이 앞으로 생활하는데 지속적으로 필요한 가전제품과 가구 등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위한 지원도 함께 진행된다.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강원도 산불 피해를 입은 아동 수는 총 104명이다. 이 중 주거지가 전소된 가정의 아동은 55명으로 파악됐다. 피해를 겪은 아동의 대다수가 학교생활에 필요한 교복, 교과서, 학용품 등이 모두 불에 탔고, 심리적ㆍ정서적으로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굿네이버스는 강원도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산불피해를 입은 아동에게 필요한 의류, 속옷, 신발, 학용품, 위생용품 등의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재난으로 큰 충격을 받은 산불 피해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트라우마 치료를 실시하고 개별 및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아동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현장에서 긴급구호 중인 박미경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장은 "굿네이버스 강원본부가 파악한 한 가정의 경우, 집과 농장이 전소되어 생후 한 달도 안 된 아기와 초등학생 자녀 3명을 포함해 가족 구성원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며 "현재 초등학생 자녀들은 늦은 저녁까지 학교 돌봄서비스를 받고 있지만, 방과 후에는 가족과 함께 임시거처에서 생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재난에 취약한 아동과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중심으로 긴급구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굿네이버스를 통해 산불 피해로 고통 받는 강원도 주민들을 도우려면 굿네이버스 대표 전화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후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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