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경영은 교과서가 아니다...대현철강 김기대 대표의 경영에세이
[신간] 경영은 교과서가 아니다...대현철강 김기대 대표의 경영에세이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4.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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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기배는 대현철강(주)의 대표이사. 여성으로서는 드물게 철강 회사를 창업하여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철강업계의 여성경영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97년 6월에 기성철강을 설립하였고, 2008년에 화성 발안 지점에, 2011년 9월에는 충북 음성지점에 대규모 공장을 건립 하였으며, 2011년에는 대현철강으로 회사명을 바꾸었다. 저자는 여성특유의 부드러움과 강인함으로 계속 사업을 번창시키고 있다. 

경희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에서 최고경영자과정을 이수하였다. 또한, 경기경영자총협회 부회장, 경기지역여성경제인네트워크 대표,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위원, 경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위원, 경기도노사민정위원회 위원, 중소기업규제영향평가 자문 위원, 수원시정 자문위원, 수원지방법원 조정위원, IBK기업은행 여성경영자클럽 부회장 등으로 활동, 기업인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경영현장에서 겪었던 일화들과 여성경영자로서 느끼는 단상들을 정리하여 책으로 내고, 틈나는 대로 강연을 다니고 있다.

저자는 8년 전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카네기를 꿈꾼다”라는 제목으로 경영에세이를 냈었다. 2019년 "경영은 교과서가 아니다"라는 두번째 경영에세이를 냈다.

저자는 "세월이 유수와 같다더니 실감이 된다. 회사를 경영한지 20년이 흘러도 여전히 좋은 경영자의 모습에 대하여 의구심을 가지게 된다. 정말 세상살이가 교과서처럼 되지도 않고, 정답이 없다.  경영 역시 교과서대로 되지 않는다. 너무나 많은 변수가 발생하여 애를 먹는다. 좋은 경영자가 되고 싶어도 쉽지가 않다. 당연히 대표로서 경영자로서 견뎌내야 할 일들이라도 힘이 든다. 중소기업의 경영자라는 현실 자체가 또 하나의 부담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이어 "8년 전 책을 냈을 때 많은 분들이 격려해줬다. 작가도 아니고 직업이 기업인이니 글 쓰는 것이 쉽지는 않다. 그래도 틈틈이 글을 쓰다 보니 제법 된다. 먼저 낸 글도 읽어보려는 사람들이 있고 하여 이전 글과 새 글을 모았다. 경영체험기이고 일기이고 느낌이다. 글재주가 없어 부족한 것이 많다. 그러나 미래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고자, 겸허한 마음으로 책을 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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