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의 CCM 가수 송정미 씨가 강원도 고성 일대 대형 산불로 고통을 당하는 지역주민을 위한 블루밍워십 찬양집회를 1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성락성결교회(담임목사 지형은)에서 개최한다.

송정미 가수 측은 “산불로 시간이 멈춘 듯 봄도 사라졌지만 우리의 마음을 담아 기도하며 그 곳을 위해 다시 봄을 노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루밍 워십’은 새로운 찬양, 화려한 음악보다 오래 전부터 교회에서 불려진 찬송가와 복음성가를 주로 부르며 드리는 예배다. 특히 성도 개개인이 하나님과의 관계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순서를 줄인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송정미씨는 CCM 가수로는 처음으로 지난 2015년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2800석 규모의 아이작 스턴홀 전석이 매진되는 이변을 낳기도 했다.

1988년 데뷔 이래 한국교계는 물론, 일반 대중으로부터 크게 사랑을 받아온 그는 다양한 대중음악 형식에 기독교적인 메시지를 담는 CCM을 한국 기독교 내에 안착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자작곡 축복송은 일반대중에게 널리 불리면서 CCM이 하나의 음악장르로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깊고 풍부하며 음역대가 넓은 그의 목소리는 마음을 위로하고 영혼을 울리는 특별한 힘이 있다.

주최 송미니스트리 주관 블루밍워십, 성락성결교회, 푸른나무교회,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후원 폴리웍스 오디오, 봄라이팅, 프로웍스, 엘림미니스트리

관련 문의 : 02-3473-3960 송미니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