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경종합개발 김덕진 회장, 산 사랑으로 올바른 산악문화 만들어 가는데 앞장
(주)보경종합개발 김덕진 회장, 산 사랑으로 올바른 산악문화 만들어 가는데 앞장
  • 박철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4.17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산악연맹 회장이자 ㈜보경종합개발 대표로 활동 중인 김덕진 회장의 남다른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김 회장이 이끄는 경기도산악연맹은 산하 30개 시, 군 지부와 함께 산악 스포츠의 대중화와 올바른 산악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 회장은 경기도 등산학교 학감을 거쳐 경기도산악연맹에서 활동해왔고 부회장에 이어 5년 전 회장으로 취임했다. 산악연맹은 국내 스포츠단체 중 최대 규모로 산악구조대 활동을 비롯해 산악스키, 스포츠클라이밍, 아이스클라이밍 등의 종목이 소속되어 있다.

경기도산악연맹은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조화롭게 운영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경기도지사기 대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 등 매년 등산대회를 주최해 산악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
 

경기도산악연맹, (주)보경종합개발 김덕진 회장
경기도산악연맹, (주)보경종합개발 김덕진 회장

산악 분야는 유일하게 동계와 하계올림픽에 모두 포함되어 있는 종목이다. 스포츠클라이밍은 도쿄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고, 아이스클라이밍은 소치올림픽 때 시범종목으로 채택돼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김 회장은 “우리나라는 스포츠클라이밍과 아이스클라이밍에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들이 많지만 금전적인 어려움을 겪는 선수들이 많다”며, “지자체나 기업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한다면 유망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효자종목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산악 꿈나무를 육성하고 후배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길을 닦아주기 위해 노력하고,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된 스포츠클라이밍 분야 선수들을 위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김 회장은 판넬시공, 토목건설 전문기업 ㈜보경종합개발을 운영하고 있다. 산악연맹에서 활동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을 파괴하지 않고 친환경적인 건설을 하는 경영철학으로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보경종합개발은 경기도 안산과 서울 사당에 각각 본사를 두고 판넬 시공 등의 사업과 전원주택, 펜션 단지 등 부동산 개발 분야에 진출해 있다. 부동산 매입, 토목공사, 택지개발, 주택시공, 분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총괄한다.

강원도에 전원주택과 펜션 단지를 분양하고 있으며 충청도에 토지를 매입해 개발 준비 중이다. 김 회장은 “단순히 귀촌이 아니라 전원생활을 즐기면서 수익까지 올릴 수 있는 귀농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