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탁구장, 부산 지역 생활탁구 이끌며 눈길
금강탁구장, 부산 지역 생활탁구 이끌며 눈길
  • 박철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4.1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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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탁구장(대표 이창권)이 부산 동래 지역 사회에서 누구나 부담 없이 탁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94년 개업한 금강탁구장은 26년 동안 부산 동래구 대표 탁구장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 같은 비결은 ‘누구나 탁구에 접근하기 쉬운 분위기’를 조성한 것에 있다. 금강탁구장은 20년 넘게 같은 요금으로 개인 운동화, 운동복, 수건만 준비해오면 모든 장비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또한, 회원들의 효율적인 연습을 위해 탁구 로봇을 도입하고, 겨울철 체온을 높이고자 시멘트 바닥을 강화마루 온돌로 바꾸는 등 타 탁구장에 비해 획기적인 투자를 해왔다.

수강생은 초등학생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고, 일반레슨과 그룹레슨으로 운영한다. 탁구 입문자들에게는 자신에게 가장 편한 자세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이 대표가 직접 지도한다.
 

금강탁구장 이창권 대표
금강탁구장 이창권 대표

이 대표는 탁구장 밖에서도 활동 하고 있다. 2004년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방과 후 교실, 스포츠 동아리 클럽 강사 활동을 해오면서 학년별 눈높이에 맞춰 탁구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가르쳤다. 방과 후 학교 명강사로 인증 받았고, 현재 6개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이 대표는 “탁구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민첩성, 집중력, 순발력, 성장 발육에 많은 도움을 준다”며 “초등 저학년에게는 일반 규격보다 큰 탁구공을 사용해 놀이문화로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에게는 스텝과 기본 기술을 익힌 후 시합을 겨루면서 승부욕 고취와 경쟁을 통한 자기 발전에 중점을 두고 훈련시킨다”고 설명했다.

부산 동래구 생활체육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 대표는 사직체육관에서 동래구 생활체육 탁구대회를 주최하고, 부산시의 지원을 받아 생활체육 탁구교실 여학생 반을 개설하는 등 생활탁구 활성화에 힘써왔다.

이 대표는 “탁구는 주류 생활체육이었지만 이전에 비해 많이 침체돼 안타깝다”며, “금강탁구장이 전 세대가 탁구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탁구장 확장과 함께 4년 후인 개업 30주년에 큰 대회를 주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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