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으로 만나는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 체험 전시
오감으로 만나는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 체험 전시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4.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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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천재 화가 빈센트 반 고흐를 소재로 한 감성과 지성을 모두 만족시킬 체험 전시가 오는 19일 우정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반 고흐 특유의 서정적이면서도 드라마틱한 감성과 미술 역사에 가장 중요한 화가로 꼽히는 고흐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동시에 담아낼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 체험 전시가 감성과 지성 모두를 채워줄 유일한 전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 체험 전시는 그의 주요 작품을 연대기 순으로 나열해 극적인 삶을 살았던 고흐의 인생을 촘촘히 담아내 일반 대중이 거장에 대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관객들은 반 고흐의 삶의 여정에 직접 들어가 그의 작품을 보고, 듣고, 만져보며 불세출의 화가에 대한 새로운 시각에서의 이해와 지식을 섭렵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전시가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이 제작에 나선 공식 전시인 만큼, 전시 및 체험물 전반에 입혀진 그의 감성을 한발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관람객들은 반 고흐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작품 속 풍경을 그대로 재현해낸 공간에 직접 발을 들임으로써 자신도 반 고흐의 작품에 일부가 된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반 고흐의 대표작인 ‘반 고흐의 방’을 실제크기로 재현해 반 고흐의 침대에 누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마련했고 그가 생전에 거닐었던 카페와 마을, 집 등을 직접 돌아볼 수 있도록 고안해 눈길을 끈다. 실제 크기의 짚단과 수레 속에서 반 고흐의 삶을 느껴볼 수 있는 동시에 감성 사진과 같은 분위기 있는 사진도 남길 수 있어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특히,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 체험 전시에서는 엄선된 명화 9점으로 구성되어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의 인증을 받은 ‘반 고흐 미술관 에디션’ 중 8점의 작품을 직접 보고 만지며 사진으로도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지적 만족도뿐만 아니라 관람객의 즐거움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전시가 될 전망이다.

‘반 고흐의 작품과 삶을 전 세계인과 공유한다’는 ‘반 고흐 미술관’의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사인 마스트 엔터테인먼트와의 공동 주최로 직접 제작한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 체험 전시는 오는 4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우정아트센터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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