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 '역시 이쁜척은 안 맞아'... 직접 찍은 영상 공개
홍자, '역시 이쁜척은 안 맞아'... 직접 찍은 영상 공개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4.1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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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가 직접 찍은 영상을 통해 여성스러우면서도 귀여운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홍자는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역시 이쁜척은 안 맞아'라는 해시태그를 넣은 게시글과 함께 자신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홍자는 여성스러운 의상을 입고 입을 오물거리면서 눈을 깜박이고 있다.

그러나, 홍자는 최근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우려낼대로 우련낸 곰탕 같은 목소리의 그녀”라는 말로 자신을 직접 설명하며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진=홍자 SNS
사진=홍자 SNS

이에 사회자의 '곰탕같다는 목소리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곰탕같다는 소리는 곰탕처럼 트로트의 깊은 소리를 내고 싶어서 자발적으로 지은 것"이라고 밝혀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홍자누나 최고ㅋㅋ 처음부터 독특한 캐릭터”(wh***), “지금 재방 보고 또 보는데 정말 최고네요… 우승 가즈아”(hy**), “저 정말 첫소절부터 눈물이 났네요”(sa***)라는 댓글을 달았다.

홍자는 지난 18일 방송된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우승후보 정다경과 송가인을 물리치고 준결승전 1위에 올랐다.

이날 참가자들에게는 남진과 김연자, 장윤정의 곡을 재해석하는 미션이 주어졌는데 홍자는 장윤정의 ‘사랑 참’을 선곡해 자신의 장점인 감성이 물씬 풍기는 무대를 선보였고, 신지는 그녀의 노래를 듣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노래의 아픔이 아닌 홍자의 감정이 느껴졌다”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장윤정은 “묘한 힘이 있다”며, “그 무대를 본인이 계산했다면 완벽히 성공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송가인은 김연자의 '영동 부르스'를 불러 마스터 점수 627점, 온라인 점수 300점을 획득했으며, 정다경은 남진의 '가슴 아프게'를 불러 마스터 점수 640점, 온라인 점수 240점을 기록했다.

더불어 홍자는 마스터 점수 653점과 온라인 점수290점을 받아 합산한 결과, 경쟁자들을 제치고 1위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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