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독거노인 외로움을 덜어준다... 인공지능 스피커 무상지원
강남구, 독거노인 외로움을 덜어준다... 인공지능 스피커 무상지원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4.2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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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독거노인의 외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SK텔레콤과 손잡고,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NUGU)'를 관내 200명에게 오는 24일부터 무상 지원한다.

AI 스피커 '누구'는 감성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음악과 날씨, 뉴스, 운세 등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며, 서비스 대상은 만 65세 이상으로 관내 노인 돌봄 기본서비스 수혜 독거노인 중 희망자다.

이번 사업은 강남·성동·양천·영등포·대전서·서대문·중구, 화성시 8개 자치구가 SK텔레콤·행복한 에코폰과 협약한 '행복커뮤니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올해 2천100가구를 대상으로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범 운영하고 내년에는 본사업으로 확대 운영한다.

사물인터넷(IoT) 센서로 독거노인의 집 환경을 모니터링하거나 치매 노인을 위한 위치 알리미 서비스, 혈당 측정 등 건강관리 솔루션을 공급한다.

22일 오후 SKT타워 4층에서 SK텔레콤과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하는 ICT 케어 서비스 런칭행사가 열렸으며, 강남구청장을 비롯한 시범사업 참여 8개 단체장과 SK텔레콤 사장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임동호 어르신복지과장은 "고령화로 인해 독거노인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강남구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노인 돌봄 정책을 확대하고 통합 포괄 지원으로 누구나 행복한 복지자치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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