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상을 4개나 거머쥐고 먼저 찾는 이는 바로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였다.
방탄소년단 슈가는 지난 24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을 통해 “여러분 덕에 상이 4개나… 감사합니다. 아미”이라는 게시글과 함께 트로피를 안고 입술을 쏙 내밀고 있다.
이어 진도 “대상이다”라며 아미와 함께 기쁨을 나뉘기 위해 트로피를 들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올렸고, 제이홉은 “우리 아미 늘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트로피를 들어보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우리 호비한테 늘 고맙지”(Om***), “홉아 내가 더 고마워”(플***), “대상 진심으로 축하해요”(t*l***), “오늘도 열일하는 석진오빠 미모… 좋아하는 모습 보니 너무 기뻐요”(방***), “오빠 아직 상 4787077개 남았어요… 속보! 아미 아직까지 방탄소년단에게 사백칠십팔만 칠천칠십칠개의 줄 상 남아!”(BT***), “방탄소년단이 잘해서 받은 거에요”(*탄***)라는 댓글로 크게 호응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U+5G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더팩트 뮤직 대상'은 물론 '베스트 앨범상', '올해의 Artist', 'U+아이돌Live 인기상'까지 휩쓸며 4관왕에 올랐다.
더불어 방탄소년단은 가온차트에서도 4관왕을 차지했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26일 발표한 가온차트에 따르면, 16주차(2019.04.14~2019.04.20) 디지털, 다운로드(2주 연속), 스트리밍 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가 1위, 새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 또한 앨범차트 2주 연속 1위에 랭크되어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언제나 묵묵히 겸손하게 뮤지션의 길을 걷는 방탄이 있어 늘 도전받고 용기를 얻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방탄”(su***), “이제는 방탄은 방탄.. 이정도면 기록같은거에는 아미들이 무덤덤해질거같아요”(c*s***)라는 댓글로 그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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