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일상 속 흔하게 나타나는 미세먼지, 치매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어
[건강정보] 일상 속 흔하게 나타나는 미세먼지, 치매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어
  • 김나희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4.26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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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환경 문제 중 단연코 중요성 1위로 여겨지는 것은 미세먼지라고 할 수 있다. 미세먼지는 그 이름 그대로 미세한 먼지인데 그 크기가 매우 작아 머리카락보다도 훨씬 작다. 머리카락이 대략 50~70㎛ 정도의 크기인데 미세먼지나 황사는 10㎛, 초미세먼지는 2.5㎛ 이하일 정도로 그 크기가 매우 작다. 미세먼지는 질산염, 암모늄 이온, 황산염 등의 이온 성분과 탄소 화합물, 금속 화합물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이 상당하다.

한국과 외국에서의 미세먼지 분류 기준이 조금 다른데 외국에서는 지름이 10㎛ 이하(PM 10)이면 미세먼지로 구분하고 지름이 2.5㎛ 이하(PM 2.5)인 먼지, 지름이 1㎛ 이하(PM 1)인 먼지로 구분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부유먼지를 미세먼지(PM 10)로, 미세먼지를 초미세먼지(PM 2.5)로 부르며 PM 1 역시 초미세먼지로 분류하고 있다.

미세먼지가 위험한 이유는 장기간 노출되면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과 심혈관질환, 피부질환, 안구질환 등의 각종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PM 2.5 이하인 초미세먼지는 인체 내 기관지나 폐 깊숙한 곳까지 침투하기 쉽다보니 기관지와 폐에 붙어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소올한의원 박주홍 원장

거기에 미세먼지보다 미세중금속이라는 말이 더 어울린다고 할 정도로 중금속이 매우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렇다 보니 미세한 금속 가루가 공기중에 떠다니는 것과 마찬가지인 상황이 되었다. 즉 1급 발암물질이 공기중에 떠돌아다니면서 몸 속에서 들어와 유착된다는 것이다. 미세먼지가 근래들어 유명해진 이유도 건강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면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미세먼지로 인해 유발되는 질환은 대부분 피부병이나 눈병, 호흡기 질환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미세먼지로 인해 유발되는 질환은 또 한가지가 있다. 바로 혈관질환, 뇌질환이다. PM 10의 미세먼지가 주로 폐에 흡착한다면 이보다 약 4배 더 작은 PM 2.5의 초미세먼지는 몸 속 아주 깊은 곳까지 침투한다. 이 먼지는 기관벽을 통해 혈관으로 흡수되어 뇌졸중, 뇌경색이나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미세먼지의 성분이 대다수가 중금속이다 보니 중금속과 화학물질로 이루어진 미세한 돌멩이가 뇌나 심장의 혈관을 막아버리는 개념인 것이다.

거기에 인지력과 기억력에도 영향을 미친다. 미세먼지 속에 있는 화학물질이 뇌에 작용하게 되어 광범위한 지능 저하, 치매, 우울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즉 치매의 고전적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던 노화로 인한 인지력 저하와 관계없이 10~20대의 나이에서도 치매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젊은 나이에서 치매가 나타나는 환자 수가 점차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보여지고 있다. 장기간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치매가 결코 나이 든 사람만의 이야기가 아니게 될 수 있다.

도라지는 예로부터 기관지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런 효능으로 인해 미세먼지를 예방하면서 목 건강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도라지의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호흡기 내부의 점액 분비에 도움을 주어 미세먼지가 달라붙지 못하게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항균 효과가 있어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홍삼 역시도 사포닌이 풍부하기 때문에 질환 예방과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미세먼지 배출을 도와주고 몸 속에 달라붙지 못하게 관리를 해주는 만큼 미세먼지로 인한 질환 발생 가능성이 낮아지게 되어 자연스럽게 치매와 같은 뇌질환이 나타날 가능성도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미세먼지로 인한 치매 발생은 뇌에서 혈액을 받아들일 때 유해물질이 넘어오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장벽을 미세먼지가 뚫고 침투할 수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나 도라지와 홍삼의 성분이 미세먼지가 체내에 침투하는 것을 방지하기에 자연히 미세먼지로 인한 치매 위험도 낮출 수 있다.
 

도움말 : 소올한의원 박주홍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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