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내달 5일 개관... 실물표본만 전시한다
해남군,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내달 5일 개관... 실물표본만 전시한다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4.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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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실물표본을 보유한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이 오는 5월 3일 개관한다.

전남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에 위치한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은 연면적 2천491㎡, 지상 3층 규모로 전시관과 영상관, 체험관, 수장고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4실로 구성된 전시관은 화석류와 어류, 상어류, 갑각류, 육지생물 표본, 남극생물표본 등 1천500여 종 5만 6천여 점의 전시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복사본이 아닌 실물표본만으로 전시된 국내 유일,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전시관은 모두 4가지 테마로 구성, '시작海'의 1전시관에는 바다의 생성과 바다생물의 다양성 미래 생명의 보고 바다를 표현했으며 '대단海'의 2전시관은 전국 최대 규모의 길이 25m, 무게 3톤의 대왕고래 뼈와 함께 흔히 볼 수 없는 고래 태아 표본이 전시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다양海'의 제3전시관에는 상어류와 패류로 구성됐고 '소중海'의 제4전시관은 해양 육지생물과 펭귄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2층에는 영상관과 체험관이 있어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조개류 등을 활용해 다양한 그림과 만들기를 할 수 있는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물관 내 전시물은 임양수 관장(63세)이 40여년간 수집한 자료들로, 지난 2002년부터 운영돼온 기존 박물관을 신축, 2년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새롭게 개관하게 됐다.

한편, 개관식은 5월 3일 오전 11시 박물관 광장에서 개최되며, 이에 대해 명현관 해남군수는 "땅끝 해양자연사 박물관은 국내 해양계통의 박물관 중 최대 규모로 앞으로 다양한 전시기획을 통해 해남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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