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남산옛길 따라 '걷기여행' 내달 4일 연다
서울시 중구, 남산옛길 따라 '걷기여행' 내달 4일 연다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4.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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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오는 5월 4일 오전 10시 회현동 은행나무 쉼터에서 백범광장까지 옛 골목과 남산옛길을 누비는 '남산옛길 세대공감 걷기여행'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걷기 행사는 회현동 걷기동아리추진위원회와 회현어린이집이 공동 주최하는 주민 주도의 행사로 지역 내 역사문화자원과 함께 주민이 직접 가꾼 골목길을 둘러보며 주민 소통 및 화합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코스는 회현동 옛 골목과 남산옛길 구간이다.

은행나무 쉼터를 출발해 ▲회림길 입구(대도장 골목) ▲일신교회 ▲정화예술대학교 ▲삼풍아파트 ▲남촌어린이 놀이터를 거쳐 백범광장으로 돌아오는 총 3km 코스다.

남산옛길은 도심에서 남산으로 통하는 숨은 길을 재발견해 구와 주민이 함께 일구어 낸 의미 있는 골목길이다. 코스 곳곳 설치한 남산 안내 표지판과 함께 트릭아트 포토존, 벽화안내도, 주민녹화사업 현장 등 특색 있는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러한 남산옛길을 알리고 활용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매년 주제를 갖고 진행했다.

첫해와 지난해에는 남산옛길을 매개로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현동 곳곳의 역사문화자원을 이해하는데 의미를 두었다면 올해는 걷기 활동에 초점을 맞춰 남녀노소 다 같이 걷기의 좋은 점을 나누도록 행사를 꾸몄다.

이에 따라 코스 중간에 건강 포토존, 건강 미션 골든벨, 가위바위보 안마게임, 보물찾기, 기타밴드 공연, 회현동 관련 퀴즈 풀기 등 다양한 건강 체험부스를 배치해 지루할 틈 없이 걷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체험 참여자에게는 건강 미션 스탬프를 찍어주고 이를 모아오면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어서 그 재미가 한층 더해질 것이다.

코스 종점인 백범광장에서는 구세군 브라스 밴드 공연과 가로·세로 각각 6m 도화지에 다 함께 그림을 그리는 '열려라 남촌' 이벤트가 열리며, 이 밖에도 포돌이·포순이와 미아방지 팔찌 만들기, 모기퇴치제 만들기, 남촌주 시음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서양호 서울시 중구청장은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회현동 고유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건강까지 두루 챙기는 알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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