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전통혼례체험전 내달 3일 개막
부산관광공사, 전통혼례체험전 내달 3일 개막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4.3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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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는 5월 가정의 달과 일본 골든위크, 중국 춘절 기간을 맞이해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벡스코에 위치한 한복체험전시관에서 전통혼례체험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9년 한·아세안특별정상회 부산 개최 홍보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혼례체험전은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혼례문화를 즐기며 체험할 수 있도록 전통혼례상 재현은 물론 혼례복 및 조선 시대 의복 등 한복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체험 비용은 무료이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현장방문 후 신청하면 누구나 체험할 수 있고 사전예약도 가능하다.

전통혼례체험 이외에 부산 관광명소와 전통이미지 배경으로 크로마키 영상합성 기법을 이용한 촬영과 기념사진도 즉석에서 출력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민속놀이인 제기차기, 투호 놀이, 공기놀이, 검정 고무신 날리기 등도 즐길 수 있으며, 방문객이 한복체험 인증사진과 해시태그를 본인 SNS에 올리면 기념품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시민과 관광객이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오는 6월 개관 예정인 용두산공원 한복체험관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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