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어린이 자전거 공원' 시설 확충... 자전거 도시 명성 잇는다
증평군, '어린이 자전거 공원' 시설 확충... 자전거 도시 명성 잇는다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5.0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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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이 행정안전부의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 공모사업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며 '자전거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행정안전부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의 자전거 이용여건 및 주민수요를 반영한 자전거 정책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마련했다.

공모결과 증평군을 비롯한 총 6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군은 이번 공모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억7천만 원 등 총 3억4천만 원을 들여 증평읍 남하리에 위치한 어린이 자전거 공원을 지역 명소로 꾸밀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 2트랙 100m 길이의 야외 교육장 시설을 4트랙 200m까지 늘이고 트랙 주변에 시가지를 본뜬 건물 모형과 수목을 확충해 교육 효과를 높인다.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한국어와 중국어, 일본어, 영어 4개 국어로 표현된 표지판도 보강한다. 어린이 자전거 공원은 외국인이 운영하는 SNS에 한국의 명소로 수차례 소개되며 지난해에만 총 1천500여명의 외국인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VR과 같은 자전거 관련 체험시설과 자전거 공원부터 율리 삼기저수지 생태공원까지 5.5km에 이르는 자전거 타기 체험코스도 구상 중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2010년 행정안전부로부터 부여받은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의 명성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어린이 자전거 공원은 지난 2013년 6월 증평읍 남하리 일원 9천812㎡ 면적에 들어섰다. 이곳은 증평 시가지 모습을 본뜬 아기자기한 건물 모형이 들어서 있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사진 촬영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후 2015년 자전거 공원 내에는 424.78㎡ 면적에 전시실, 시청각실 등을 갖춘 충북 최초의 어린이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장이 마련됐다. 교육장에서는 매년 2천500여명 이상의 어린이에게 자전거 바로알기, 자전거 올바르게 타는 방법, 자전거가 인체 및 환경에 주는 영향 등의 이론교육과 실제 자전거 타기 실습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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